3월 개인 오경석<안산시생활체육스포츠마사지연합회 총무>

대학생 시절, 우연치 않은 기회로 봉사를 따라갔다가 10년째 자원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오경석 마사지연합회 총무는 독거노인, 치매 노인들을 찾아뵐 때마다 늘 먼저 돌아가신 부모님을 떠올리는 효자다.

주로 경로당이나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발 마사지 등 여러 의료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항상 아들같이 대해주시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그분들을 볼 때마다, 일찍 돌아가신 부모님이 항상 생각이 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윤창석 마사지협회장님이 단체를 만드시고 제 발 벗고 대부동까지 직접 찾아가 소외된 어르신들을 잘 돌보시는 등 기틀을 잘 마련 해두셨기에 오늘의 수상이 있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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