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한명호, 오경석', 단체, '생활스포츠마사지연합회.사랑의손길’

본지와 (사)안산시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心 봉사상’ 2, 3월 시상식이 22일 글로벌다문화센터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지난달 부득이하게 시상식이 연기된 관계로 이날 2, 3월 시상이 같이 진행됐다.

2월 개인부문은 한명호 씨, 단체부문은 안산시생활체육스포츠마사지연합회(이하 마사지연합회)서 영광을 안았고, 3월 개인부문은 오경석씨, 단체부문은 사랑의 손길에서 수상의 명예를 가져갔다.

2월 개인부문을 수상한 한명호 씨는 자율방범대 원곡 풍전지대 부대장으로 주로 초지역에서 여성 및 노약자 안심귀가를 도와주며 자율방범 치안순찰 근무를 하고 있는 든든한 봉사자다. 3월 개인 부문을 수상한 오경석 씨는 마사지연합회 소속으로 10년동안 독거노인, 치매노인 등 어르신들의 건강과 마사지를 이어나가고 있는 지역의 듬직한 봉사자다.

2월 단체부문을 수상한 마사지연합회는 시에서 열리는 각종 대회에서 스포츠마사지/스포츠 테이핑 등 의료자원봉사를 비롯해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에서 발 건강관리 강의를 하는 의료 자원봉사 단체이다. 3월 단체부문을 수상한 사랑의 손길은 주로 상록수역 늘푸른광장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및 발 마사지 봉사를 제공하며 말벗도 되어드려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단체다. <이동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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