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일동위원회(위원장 정동기)는 2일 호동초, 매화초, 성호중 학생 21명에게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일동 장학회는 2012년 10월 19일 발족하여 모범 학생들에게 매년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로 4회째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후원자 및 안산시 바르게살기협의회장, 바르게살기운동 일동위원회 회원들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으며, 이날 학생들은 이런 자리를 마련한 위원회 회원 및 장학금 마련을 위한 ‘만원의 행복’ 후원자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동기 위원장은 “앞으로 더 많은 곳에 기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장학재단 설립을 목표로 상록구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항상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학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승원 일동장은 “일동 지역 청소년들이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훈훈한 이웃사랑이 실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돈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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