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국비지원 201만원 외 200만원 추가 지원

태양광주택을 설치하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매년 국가지원금 201만원 외에 시 지원금 200만원을 추가 지원된다. 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더욱 확대하고, 시민1가구 1발전소 확대운동을 전개해서 에너지 자립도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태양광주택은 주택의 옥상에 3kW급 태양 전지판을 설치하여 1개월에 약 310kWh 전기를 직접 생산하는 시설로 전기요금 절감 효과는 물론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시설이다. 태양광주택은 350~450만원만 투자하면 설치가 가능하며, 지난해 에너지공단(http://www.energy.or.kr)에서 1차~5차례에 걸쳐 접수를 받아서 시민들이 국비 및 안산시 특별지원금을 받아 설치를 했다.

시 관계자는 “월 전기사용량이 400kWh(전기요금 약 8만원 이상)인 주택은 국비 및 시 지원금을 받아 태양광을 설치하면 연간 85만원 이상 전기요금이 절감되어 경제성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 태양광주택을 확대 보급으로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시민들의 전기요금 절감을 통한 에너지 복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신청 접수에 관한 사항은 녹색에너지과(481-2926) 또는 에너지공단(260-46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