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까지 음악, 미술, 무용 등 36개 과정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강창일)이 ‘2016년도 상반기 예술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음악, 미술, 무용 등 36개 예술교육강좌로 준비되는 이번 예술아카데미는 성인, 청소년, 어린이, 유아, 취약계층 등 모든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되는 2016년도 예술아카데미는 수준별 강좌로 진행된다.

우선 미술 강좌에는 문인화, 유화, 한국화를 비롯해 매체를 심층적으로 다루고 구현하는 현대미술강좌, 현대적 수묵채법을 연구하는 민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여기에 사진보다 더 사실적인 그림을 구현하는 극사실화라는 이색적인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또 어린이 강좌 ‘우뇌로 생각하고 좌뇌로 표현하는 똑똑한 미술 강좌’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학년별 학습과정을 고려해 운영되며 미술이 구현하는 다양한 표현방법과 창작의 재미를 체득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더불어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들을 위한 음악 프로그램으로 신나는 어린 음악대 ‘Funny Mini Band’등이 성장과정과 학습단계를 고려, 놀이와 학습이 함께하는 통합음악프로그램으로 준비된다.

여기에 음악 무용, 연기의 종합예술프로그램인 뮤지컬 클래스가 초보자를 위한 트레이닝 과정부터 작품 창작반까지 세분화 되어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재단에 준비되어 있는 바이올린, 첼로, 해금, 가야금 등의 악기 등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문화나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합창클래스, 한국전통춤·문학·민화 등의 실버프로그램, 무대기술·음향·조명 등의 무대예술아카데미는 무료로 진행한다. 신청·접수는 2월 5일까지이며, 상반기 예술아카데미는 6월까지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지역문화부 481-0524로 문의하면 된다. <유돈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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