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정구상과 제 시장만의 주요정책 들을 기회

안산시CEO아카데미가 2월 초청강연으로 제종길 안산시장을 모신다. 제종길 시장은 지난해 6월4일,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상상 그 이상을 꿈꾸는 사람중심 안산특별시’로 시정구호를 삼고 7개월간 준비단계를 거쳐 올해 조직개편과 함께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특히 이번 초청강연은 제 시장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앙역 민자역사 추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문화예술 프로젝트, 대부도 보물섬 만들기 정책에 대해 구체적인 방향제시와 함께 올해 시정구상을 들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제 시장은 1955년 3월 21일, 경남 창원 출신으로 건국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대학원 해양학과 이학박사를 취득한 환경전문통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해양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안산에 뿌리내린 제 시장은 한국생태관광협회 공동회장과 기후변화공동연구소 고문으로 줄곧 활동하다 지난 2004년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출간저서로는 2002년 ‘우리바다 해양생물’, 2007년 ‘바다와 생태이야기’, 2011년 ‘나무를 껴안아 숲을 지킨 사람들’ 그리고 지난해 ‘도시견문록’과 ‘도시 발칙하게 상상하라’는 책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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