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CEO아카데미 88번째 초청강연에서 진단

본지 부설 안산시 CEO아카데미는 2015년 첫 강연으로 강신돈 국민대 교수를 초청해 ‘2015년 한국 경제전망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12일 오후 6시30분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게스트하우스 11층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은 “기술, 설비 등 투자의 증대를 통해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국가경제 성장에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경제 발전에 있어 제조업 부문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경제 불안의 원인과 유럽의 재정긴축에 따른 성장둔화(서비스산업에 대한 지나친 의존), 중국의 긴축정책에 따른 성장둔화, 그리고 미국의 경제 불확실성 증대(과도한 무역, 재정적자) 등에 대응하는 한국경제의 원동력에 대해 집중적으로 진단하는 강연을 펼친다.

이번에 초청된 강 교수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미국 오하이주주립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강 교수는 대학에서 경상대학장과 국제통상대학원장을 역임했다.

강 교수는 어려운 경영.경제학을 알기 쉽게 풀어나가는데 탁월한 강연 능력을 바탕으로 삼성과 엘지, 현대 포스코, SK 등 대기업 경제교육 출강이 300여회 이상 되며 현재 국민대에서 국제통상학과 교수로 후진 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강 교수의 주요저서로는 ‘국제경제학’, ‘한국무역론’ 등 다수가 있다. <유돈명 기자>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