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CEO아카데미, 9월 15일 한양대 게스트하우스에서
“수명이 길어질수록 일상이 더 중요해진다” 전달 예정

“남편의 은퇴와 아내의 자녀양육종료를 두려워하지 말라. 어차피 온 것이라면 남편에게는 가사분담으로 역할을 주고 아내는 양육의 노하우로 남편을 위로할 수 있다”며 “자녀들로부터의 독립이 노년기 연금보호보험이다.”

“남성들은 사장님 타이틀을 내려놓고 기꺼이 가사에 동참하고 밥2-국3-반찬3 법칙으로 아내로부터의 의존을 줄이고 생활을 기쁨을 발견하라. 여성들은 남편의 역할을 빼앗지 말고 남편의 업적을 치하하고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라.”

상담학 박사이자 방송인으로 유명한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이호선 교수가 KBS1 ‘아침마당’ 목요특강 ‘여러분의 중년은 행복하십니까?’에서 중년기부터 시작돼 노년기까지 이어지는 신체, 감정, 자녀, 성적응 등의 수많은 변화에 대한 일상의 대응책으로 내놓은 말 중 일부이다.

이호선 교수는 과거에 비해 훨씬 길어진 수명과 부부주기로 중.노년기에 황혼 이혼을 생각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어 수명이 길어질수록 일상이 더 중요해진다고 강조한다.

이 교수는 따라서 배우자를 위해 미소 짓고 기쁨을 기꺼이 고백함은 물론 바로 그것을 시작하라며, 지금 시작하는 부부가 행복을 쟁취한다고 말하며 중.노년기의 행복은 노력의 열매라는 사실을 이날 강의를 통해 전한다.

한편, 본지 부설 안산시CEO아카데미는 오는 9월 15일(월) 오후 7시 한양대 게스트하우스에서 한국노인상담센터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호선 교수를 초빙해 ‘중년 이후의 행복법’을 주제로 특강을 가진다. <유돈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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