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CEO아카데미 한양대 게스트하우스에서
“약초와 효소건강 이야기” 주제로 디너특강 펼쳐

내 몸을 지켜 주는 비방은 어디에 있는가? 지구상에서 가장 귀한 게 몸이지만 건강의 시계는 멈춰 있다. 건강의 비밀은 효소에 있다. 오는 9월 9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게스트하우스 컨퍼런스홀에서 열리는 안산시CEO아카데미는 효소전문가 정구영 약산 대체의학연구소장을 초청한다.

정 소장은 산에서 새와 대화를 하고 이름 모를 들꽃과 교감을 하면서 꽃과 나무에 미쳐 사진을 담고 건강 비방을 전수받았다. 그는 대학원에서 가공운동의학을 전공하고, 의학의 경전인 황제 내경, 동의보감, 주역, 의전, 건강서를 두루 탐독하고 평생 육식을 전혀 하지 않고 하루에 한 끼의 식사와 직접 만든 다양한 효소로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있다.

30년 넘게 산을 다니며 세속을 떠나 바람처럼 삶을 사는 재야의 기인으로 불리는 그는 달사, 고수들과 제도권의 한의사와 산속의 심마니와 약초꾼과 정담을 나누며 효소의 효능을 연구해 동아대에서 대체의학 최고전문가 과정을 개설, 운영하기도 했다.

정 소장은 이날 “건강의 비밀은 효소에 있으며 누구나 효소를 만들 수 있다. 우리가 먹는 채소. 과일, 곡물 등에는 살아 있는 효소가 많이 들어 있다.

모든 음식물은 위와 정에서 소화되기 전 효소가 음식물을 적절하게 분해해야 비로소 소화를 시작하고 소장에서 전신에 흡수되어 영양이 공급되고 찌꺼기까지 배출하는 작업까지 효소가 마무리 한다.”면서 “효소는 몸 안에서 벌어지는 모든 대사 활동에 관여하는 단백질이다.

음식 소화, 지방 분해, 영양 흡수, 세포 형성, 해독, 살균, 분해 배출 등에 효소가 사용된다. 효소가 없으면 각각의 영양소는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다.”고 설명하게 된다.

그는 “효소야말로 세포 속에서 촉매로 생명을 유지하게 하는 생리 활성 물질로 소화, 흡수, 배출을 비롯 내장, 오장육부, 신경, 근육, 뼈, 혈관, 뇌, 피부, 호흡, 면역 등 생명 활동에 관여함은 물론 세포 내외의 환경을 정화하고 혈액으로부터 영양소를 세포로 흡수하도록 촉진시키며 몸 안의 독소를 배출해 주고 장내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시켜 준다”는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정구영 소장은 그동안 월간조선 나무 이야기, 주간 산행 약용식물 이야기를, 사람과 산에서 정구영의 나무 열전을 연재했다. 전국 지자체, 농협, 축협,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에서 약초와 효소 건강이야기, 몸에 좋은 산야초와 이용의 주제로 강의활동을 다니고 있다.

<유돈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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