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한양대 게스트하우스 컨퍼런스홀에서
‘당신에게 남은 찬스가 많지 않다’ 주제로 특강

본지 부설 안산시CEO아카데미가 오는 8일 한양대 게스트하우스 컨퍼런스홀에서 한글문화원장인 송현 시인을 초청, 디너특강을 갖는다. 송현 시인은 1947년 부산에서 태어나 동아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현대문학을 공부했다.

송 시인은 월간 ‘시문학’으로 등단, 서라벌고 교사. 서울신학대 문창과 교수, 경기대 사회교육원 교수를 역임한 후 1976년 공병우 박사의 정신을 배운 뒤 공병우타자기주식회사의 대표이사가 됐다.

공병우 박사와 함께 한글기계화글자판 통일을 위해서 연구, 계몽, 투쟁, 운동도 했다. 송 시인은 이번 특강에서 ‘당신에게 남은 찬스가 많지 않다’란 주제로 강연한다. 이날 강연에서 송 시인은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의 본질을 파악하고 그것을 위해 망설이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그는 특히 우리가 알고 있는 우화에서부터 자신이 살아오면서 직접 겪은 에피소드를 흥미진진하게 들려줌은 물론 삶을 사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하는 시점이 언제인지를 전해줄 예정이다.

전국 강연을 통해 행복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송 시인의 대표저서로 ‘한글기계화개론’, ‘한글을 기계로 옳게 쓰기’, ‘한글자형학’ ‘당신에게 남은 찬스가 많지 않다’, ‘행복의 발견’ 등이 있다.

<유돈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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