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게스트하우스에서
‘비전경영과 리더의 꿈’ 주제로 특강 계획

최종택 초이스 인재경영개발원장이 오는 12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게스트하우스 컨퍼런스홀에서 열리는 안산시CEO아카데미에서 특강을 펼친다. 이날 ‘비전경영과 리더의 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는 최 원장은 한국강사협회가 선정한 명강사 100인 중 한사람으로 현대자동차에 노무 담당으로 입사했으나 교육에 비전을 두고 한직이었던 곳에 자원하여 직장인의 자기계발 교육에 온 힘을 쏟아온 한국 최고의 자기계발 전문가이다.

그는 미국형 자기계발 프로그램밖에 없던 IMF 금융위기 시절 국내 최초로 한국형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개발해 기업 현장에서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최 원장은 고등학교 1학년을 중퇴하고 서울로 올라오면서 ‘꿈을 이루고 25년 뒤에 이 자리에서 만나자’고 했던 친구 2명과의 약속을 지킨 후, 스스로 결심했던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내며 살아온 삶의 이야기는 20만명 이상의 직장인들을 웃고 울리기도 했다.

그는 어릴 적 영양실조로 한쪽 눈을 잃었고, 직장인이 된 뒤에는 미친 듯이 일에 몰두하다가 스트레스로 나머지 한쪽 눈에 이상이 올 정도로 평탄치만은 않은 삶을 살았다. 최 원장은 어느 날 문득 자신의 삶을 지탱해온 것은 매일 밤 일기를 쓸 때마다 다이어리에 끼어놓고 보았던 17살 소년일 적 친구와의 약속을 적은 쪽지였음을 깨닫고, 꿈을 이룬 사람과 꿈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차이점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과의 보석 같은 약속을 사람들이 쉽게 깨버리는 이유는 자신에 대한 불신과 의심, 세상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 꿈을 이루는 시스템을 만들어 강의하기 시작했다. 최종택 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21세기를 주도하고 생존하기 위하여 비전경영이 필요하다”고 정의하고 “모든 비전경영의 출발점은 바로 리더의 꿈”이라고 전달할 예정이다. <이태호 기자>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