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사회복지문화센터 개관

선라이즈 빌딩에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사)열린사회복지문화센터(이사장 : 하영수)가 고잔동 768-4 선라이즈빌딩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지난달 27일 개관식을 가졌다.

(사)열린사회복지교육재단은 98년 설립돼 성남, 고양, 용인시 등지에 지부를 만들고 청소년 수련 시설을 운영해온 터여서 이번에 문을 여는 문화센터에 일반인들이 갖는 기대가 크다.

고잔신도시 한국까르푸 맞은편에 있는 이 문화센터는 2층 체육관, 3층 에어로빅실, 4층 헬스, 골프교실이 마련돼 있고 5층은 10개의 문화, 취미교실로 꾸며져 있다.

특히 4층에 마련된 사회체육 프로그램의 골프와 헬스는 아침 6시부터 10시까지 열리는데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4층에서 운동후 찜질방 시설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영, 유아와 초등학생에서 성인까지 이용이 가능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은 동화구연, 세계로 가는 여행, 신문활용 교육 등이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마련됐고 생활영어와 수학 프로그램들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이밖에 창의력과 사고력을 높여주는 아동 바둑 교실, 체스, 퍼포먼스 놀이미술학교, 서예, 사군자 생활도예, 만화등도 준비되어 있다.

또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자격증 교실에는 꽃꽂이, 선물포장,풍선아트, 동화구연, 비즈공예, 은점토, 퀼트, 한지, 펄프공예, 리본 공예등도 다채롭다.

하영수 이사장은 “복지재단 운영전 안산시 부시장을 역임하면서 시민들의 교육열과 문화욕구에 대한 필요성을 알고 있었다” 면서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우리 문화센터에만 오면 원스톱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얘기했다.

한편 푸드코너 형태의 ‘아시아 푸드몰’ 이 잇는 6층은 코너 전면에 상설 공연장을 만들어 먹거리를 즐기며 다양한 뮤지션들의 공연도 연중 감상 할 수 있다.

<박공주 기자 princess@ans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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