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 한양대 게스트하우스 CEO아카데미 특강
25년 최장수 아나운서로 생존해온 ‘열정’ 노하우 전수

윤영미 SBS 아나운서가 2월 8일(월)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게스트하우스 컨퍼런스홀(3층)에서 열리는 제39회 안산시CEO아카데미에 초청돼 특강을 펼친다.

윤 아나운서는 성심여자대학 국문과를 졸업하고 1985년 춘천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1991년 SBS 방송국이 개국하면서 이직, 현재 SBS 아나운서 차장을 맡고 있다.

윤 아나운서는 오랜 직장 생활에도 불구하고 25년 동안 활기차고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후배 아나운서들의 모범이 되고 있는 커리어우먼이다.

그녀는 치열한 자기계발로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야구 여성 캐스터’라는 수식어를 스스로 이뤄냈고 연세대 교육대학원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과 석사도 아나운서 활동을 하며 취득하는 한편 광운대와 국민대에서 스피치 커뮤니케이션을 강의하기도 했다.

그는 젊은 아나운서들이 메인 방송만을 고집하는 모습을 보며 일을 즐기고 사랑하려면 그런 태도는 버려야 한다고 잘라 말한다.

열정으로 똘똘 뭉친 그녀는 진정으로 일을 사랑하기에 젊은 아나운서들도 마다하는 현장 취재를 자청하고,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두 아이의 엄마이면서도 그 누구보다 활기차고 행복하게 인생을 즐기는 그녀는 바쁜 스케줄에도 짬짬이 싸이월드를 운영하며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윤 아나운서는 ‘윤영미의 연예뉴스’, ‘윤영미의 굿모닝 연예’, ‘접속 무비월드’를 진행했으며, 현재 ‘윤영미의 굿모닝 연예’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저서로 경향미디어에서 2009년 발행한 ‘열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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