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용수로 지하수를 사용하는 도내 식품 제조가공업체 등 23개소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식품 용수로 지하수를 사용하는 도내 식품 제조가공업체 13개소, 집단급식소 7개소, 일반음식점 2개소, 식품판매업 1개소 총 23개소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에 의해 감염이 되며 전염력이 매우 강해 사람 간의 접촉으로 쉽게 전파가 된다. 또한 환자의 분변으로 배출된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지하수를 통
2023.07.04 16:32
-
금빛 들판 해풍 품은 햇살로 키운토실토실한 햅쌀 한 바가지 퍼서내 사랑 깊이만큼 찰박하게 물을 부어은은한 살 냄새 풍기는 불을 지핍니다봄바람에 바람난 한 움큼 시금치 뜯어부끄러워 숨겨버린 가슴만큼 데쳐 내둥근달 마음 담은 장독대 간장을 떠고운 손 잡아주듯 조물조물 버무리고심해 바다 등 푸른 고등어 하나 건져미움 하나, 갈등 하나, 서러움 하나미련 없이 잘라내 세 등분 하고마음 따뜻한 양념장을 흩뿌렸어요그대 향한 향기만큼 훌쩍 큰다는빛깔 좋은 콩나물을 냄비에 넣어보글보글 넘치게 사랑국을 끓여엄마의 정성이 담긴 김치를 보탭니다당신이 좋
2023.07.04 16:30
-
데모라고 나쁜 것만은 아니다. 1929년 11월 3일 광주에서 일제에 항거 남녀중고등학생이 독립을 외치고 거리로 쏟아져 나갔다.한반도에는 광주학생운동을 시작으로, 자유민주주의이념을 말살 장기집권을 획책한 독재정권에 항거한 4.19혁명과, 5,18광주자유민주화운동, 등 갖가지 데모가 있었다. 그러면서 한국자유민주주의가 크게 발전해 왔다.다시 말해 한국의 자유민주주의 발전 그 중심에 데모를 빼놓을 수 없다. 1929년 11월 3일 광주에서 중고등학생들이 일으킨 광주학생운동은 일제식민지 정부로부터 억압받은 자유를 되찾기 위해 비록 중학생
2023.07.04 16:29
-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과 중요성을 알리고자 ‘2023년 정신건강 인식개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마음, 하다(마음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활동) ▲마음, 소리를 듣다(내 마음의 현재 상태, 추구하는 마음의 방향) ▲마음, 새로운 눈으로 보다(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정신건강 편견해소) ▲마음, 꽃 피우다(마음 성장 스토리) 등의 그림 및 웹툰이다. 공모기간은 내달 14일까지로 안산시민이거나 안산시 소재 단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고, 참여방법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또는 방문을
2023.07.04 16:25
-
안산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8일 안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안산지역 학교협동조합 운영교 관계자 네트워크’ 1차 협의회를 실시했다.이날 협의회에는 학교협동조합을 운영중인 6교(광덕고, 경수중, 단원고, 신길고, 안산강서고, 한국디지털미디어고)의 담당자를 비롯하여 안산교육지원청, 안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였고, ▲ 학교협동조합 운영교 담당자 소개 ▲ 안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프로그램 참여 논의 ▲ 학교협동조합 운영지원단과 연계한 학교협동조합 운영 방안 컨설팅 등 다양한 주제를 협의하였다.또한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협동
2023.07.04 16:24
-
인천삼산고 2학년 김현진“요즘 같은 시대에 여행은 사치다.” 엄마는 여행 팸플릿을 보고 있는 날 보고 말했다. 여행은 사치라고. 엄마의 말도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었다. 우리 집은 가난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부모님의 발버둥으로 세워졌다. 엄마는 따뜻한 집안에서 쉬기보다는 추운 밖에서 일하는 게 더 익숙한 사람이었다. 사업이 망하고 쭉 내리막길을 걸어온 엄마는 내려가지 않으려 일부로 저녁 마감 시간에 가서 장을 보고 왔다. 집의 물건은 점점 줄어서 냉장고나 식탁, 매트리스만 남아있었다. 3명이 들어가면 꽉 차보이는 그런 집조차도,
2023.06.23 17:46
-
하늘거리는 능수버들 이파리 하나가칼날 같은 사선으로 떨어지며마음 한쪽을 비명처럼 베고 말았다몽글거리는 붉은 선혈이 스치듯 베인 한편의 가슴으로툭! 툭! 불거지는 사연을 밀쳐내지만늘 그렇다고, 바뀌지 않는다고미어진 가슴일랑 혼자 추스르는 거라고
2023.06.23 17:45
-
20세기후반 이후 대한민국엔 저 출산으로 비상이다. 합계출산율이 0.78명으로 OECD국가 중 최하위이다. 젊은 여성들이 결혼을, 출산을, 기피하는 게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특히 21세기 들어 경제력과 출산이 반대방향으로 가는 것을 볼 수 있다.1910년대에서 1940년대 일제식민지통을 받던 시대와 1950년대 초 한반도에서 위도 38도선을 기준 남과 북으로 갈려 세계사적 규모의 전쟁을 했다. 그 과정에서도 더 많은 아이들을 낳아 키웠다.1960년대 중반 정부가 인구팽창을 걱정 전국 읍면동사무소에 가족계획전담여성공무원을 두고 각
2023.06.23 17:41
-
안산시 상록구는 7월부터 장애인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을 알리기 위해 다문화가족, 거주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중점 홍보한다고 23일 밝혔다.상록구 외국인주민은 5월말 기준 2만6천여 명으로 상록구 인구의 7.4%를 차지하고 있고, 외국인 소유차량도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들의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부과 사례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구는 한국어로만 제작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홍보물에 영어·중국어·러시아어 등 3개 언어를 추가해 외국인 밀집지역에 현장계도 활동 시 중점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각동 및 구청 민원실 ▲공영주
2023.06.23 17:38
-
안산시 단원구는 시민과 소통하고 현장중심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수요현장 소통데이’ 상반기 운영결과 총 42곳의 현장을 누비며 구민 불편사항을 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규석 단원구청장과 소관부서장 등은 지난 2월부터 매주 수요일 사업현장 및 민원발생 지역 방문점검 등 현장중심 행정을 펼치며 구민불편 사항을 경청하고 해결해 왔다. 지난 해 폭우로 유실된 화정동 농배수로 보강현장을 시작으로 ▲지하차도 배수펌프시설 사전점검 ▲부서별 공사 진행사항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했다.특히 주민과의 대화 및 경로당 연두방문
2023.06.23 17:37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 안산시협의회는 22일 오전 11시, 단원구청 단원홀(2층)에서 2023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유선종 협의회장을 비롯하여 자문위원과 송바우나 안산시의장, 서정현 도의원, 전덕주 행정안전국장,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을 하였으며, ‘북한 인권문제의 실상과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안산시협의회 자문위원들은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관심과 국제 협력을 통한 문제해결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특히, 우리 국민 대다수가 북한인권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으며, 북한 인권개선을
2023.06.23 17:36
-
안산시 단원구 와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와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문화홀에서 제2회 주민총회를 열고 자치사업과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우선순위 등을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주민총회는 마을의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함께 논의하며 결정하는 주민공론의 장으로 진정한 주민자치로 나아가는 역할을 한다.와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2회를 맞이하는 주민총회 개최를 앞두고 더 많은 주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3월 통장들과 함께 동네한바퀴에 참여해 의제 발굴을 위해 노력했으며, 주민총회 준비기간 동안 많은 주민이 의견을 보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2023.06.23 17:35
-
안산시는 반월국가산업단지 내 원시·돌안말공원의 수해복구 공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장기미집행 공원인 원시·돌안말공원은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사면이 붕괴돼 토사유출 및 석축이 전도되는 등 수해피해가 발생했었다.이에 시는 임시 긴급복구를 하고, 사업비 5억 원(도비 4억 원, 시비 1억 원)을 확보해 지난 2월 실시설계 용역, 4월 공사착공 후 이달 14일에 공사를 완료했다.원시공원은 ▲자연석 되쌓기 ▲돌망태형 옹벽 및 식생토낭 설치, 돌안말공원은 ▲네일제작 및 설치 ▲녹색토 시공 ▲배수로 신설 등으로 수해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2023.06.23 17:34
-
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 서남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행복빵빵! 선부2동 베이커리’ 사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0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지역특화사업으로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만든 빵 550개를 개별 포장해 관내에 있는 ▲무지개 지역아동센터 ▲푸른 지역아동센터 ▲지혜샘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전달했다.유병석 민간위원장은 “지사협 위원들이 정성으로 만든 빵을 지역 내 아이들에게 나눠줄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3 17:33
-
원곡동 체육회는 지난 19일 주민화합과 동체육 활성화를 위한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원곡동 띠골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원곡동 체육회를 중심으로 6개 직능단체원, 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했으며, 총 11개 팀이 출전해 배드민턴 복식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참여 선수들은 우승을 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으며, 구경하는 관중들은 열띤 응원전을 펼쳐 흥미를 더했다.
2023.06.23 17:33
-
안산시 단원구 선부1동 행정복지센터는 놀부보쌈 안산선부점으로부터 콩나물 150kg을 기탁 받았다고 23일 밝혔다.놀부보쌈 안산선부점은 선부1동 취약계층에 반찬을 지원하는 ‘선부1동 희망이웃 나눔공동체 사업’ 참여 업체 7개 중 한곳으로, 매월 1~2회 정성이 가득 담긴 반찬 3종을 후원하고 있다. 고호달 대표는 “특별한 것은 아니지만 콩나물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번에 기탁받은 콩나물은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관내 경로당 11개소에 전달했다.
2023.06.23 17:32
-
안산시 단원구 선부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2023년 주민총회를 열고 자치사업과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우선순위 확정 등을 통해 ‘2024년 선부1동 자치계획’을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주민총회’는 마을의 주요사안을 주민이 직접 결정하기 위해 의제를 제안하고, 함께 공유하며 토론·숙의하는 공론의 장을 말한다.지난해 8월 9일 첫 주민총회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총회는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주민자치회 활동보고,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 발표와 주민투표, 축하공연(선부1동 키즈방송댄스), 투표결과 발
2023.06.23 17:32
-
안산시 상록구 이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공인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복지서비스를 홍보하고,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에 안부를 확인하며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23일 밝혔다.이동은 지하철역(한대앞역과 상록수역) 주변에 고시원과 오피스텔, 원룸이 많고 전·출입이 빈번한 지역 특성을 이용해, 관내 공인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복지서비스를 홍보해 주거가 불안정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수 있는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또한, 여름철 폭염·폭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가족의 돌봄이 부재하고 질병 등 위기 상황에 대처가 불안한 취약계층 66
2023.06.23 17:31
-
안산시 단원구 백운동 새마을회는 행정복지센터 내 화단 주변을 정비하고 여름꽃을 심었다고 20일 밝혔다.여름꽃 식재는 백운동 새마을회 회원과 동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화단 내 쓰레기와 봄철 시든 꽃을 제거한 후 메리골드, 펜타스 란체올라타 등 여름꽃 500본을 심어 백운동 행정복지센터 청사에 산뜻함을 더했다. 천옥자 새마을 부녀회장은 “날씨가 덥지만 회원분들과 함께 땀 흘리며 꽃을 심으니 기분이 좋았다”며 “꾸준히 관리하여 백운동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예쁜 꽃으로 소소한 기쁨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연창희 백운동장은 “무더운 날
2023.06.23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