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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8일 오후 본사를 방문한 이진분(62.여) 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의원은 약간 세련된 매무새와 포근한 느낌이 정치 초년생인 市 의회 비례대표 의원이란 생각보다 예술을 사랑하는 또 다른 정취가 있는 듯 하다.인생 후반기에 전혀 색다른 직업에 도전, 승리를 쟁취한 그녀는 정당인으로서 경기도당 대변인이기도 하다. 또한 충북도민회 여성회장을 맡기도 해 정치와는 무관치않다고 생각했지만 그녀는 당선의 기쁨보다 걱정이 앞선다고 했다.오랜기간 새마을 봉사를 시작으로 작금까지 해 온 헌신적인 일에 지장을 초래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그런 연유
2018.07.0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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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순(59, 일동·이동·성포동) 의원은 빈발하는 산업재해 예방에 미친듯이 활동을 해왔을 뿐, 정치에는 그렇게 뜻이 있지는 않았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지난 30년전 회사가 서울 독산동에서 안산 반월공단으로 이사를 하면서, 안산사람이 되었고 대열보일러 노동조합 노조활동을 하면서 산업재해자 및 임금체불 상담활동과 안산경실련 시민단체 활동 등을 하면서 지역 정치인들을 만나게 되었고, 민선5기 김철민 안산시장 재임시 시민소통위원회 전문위원으로 발탁되었던 것이 인연이 되어 김철민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이번 6.13 선거에 시의원으로 출마,
2018.07.0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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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자유한국당 윤태천(54, 본오1동·본오2동·반월동)의원이 안산시의회 부의장과 문화복지위원장 등을 거쳐 이번 8대 안산시의회에 당선됨으로서 3선의원이 됐다. 다수당의 3선 의원이면 안산시의회 의장으로 거론될 수도 있지만 안산시의회 21명 중 7명의 당선자를 낸 자유한국당 의원이기에 의장은 멀어졌다는 평가다.윤태천 의원은 “시의원은 시민이 뽑아준 영광스러운 자리이므로 무슨 일이든 시민들에게 이득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지론을 밝히고 “그 연장선에서 저는 지금껏 사무실보다 현장을 직접 뛰며 의정활동을
2018.07.0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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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다리를 절고 있습니다. 정말 솔직하게 말하는 건데 당선가능성은 1%로 봤습니다”너무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는 바람에 더 이상 걸을 수 없을 만큼 걸어, 다리를 전다는 정종길 시의원 당선인이다.그래서 물었다. “그럼 왜 당선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면서 그렇게 열심히 선거운동을 한 것인가”“이유는 간단합니다. 지더라도 최선을 다하고 싶었고, 또 4년 후를 바라본 것입니다. 그런데 중앙당이 도왔고, 많은 지인들과 당원들이 도와 당선이 된 것입니다. 지금은 아팠던 다리도 아프지 않고 무엇을 먹지 않아도 배고프고 않고, 잠을 자지 않
2018.06.2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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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 직전까지도 조마조마한 심정이었다.선거 전날 북미 정상회담이 유례없이 성공적으로 끝나며 기분 좋은 분위기가 감지되긴 했지만 뚜껑을 열어보기까지는 당락을 판가름하기가 쉽지 않았다.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2번’을 받아 제8대 안산시의회에 당당히 입성하게 된 이경애 당선인은 개표가 어느 정도 진행되고 당선 안정권에 접어들기 전까지 초조한 심정으로 개표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 밖에 없었다고.안산시의회에서 3석이 할당된 비례대표 의원직은 정당지지율에 따라 당락이 판가름 나는 자리로, 정당지지율에 3을 곱한 것이 정당별 의석수가 된다.
2018.06.2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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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백운동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만난 추연호(56) 안산시의원 당선인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지역 주민과 이런 저런 소소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선거 전이나 후나 어쩌면 어렇게 똑같은 일상이냐고 핀잔 아닌 핀잔을 주는 기자에게 추 당선인이 건넨 대답이 걸작이다.“1년 후, 2년 후에도 똑같은 모습일텐데요.” 이것이 바로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정치인이 되겠다는 추 당선인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겠다는 생각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추 당선인은 통합된 백운동의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백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자율방범
2018.06.2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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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기초의원 4선 당선자 김동규(50), 예의 반가운 얼굴로 본사에 들린 그는 한층 성숙된 정치인의 모습을 갖추고 있었다.대뜸 제 8대 전반기 의장에 추대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을 물어보니까 아마도 그럴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무던히도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던 김동규 당선자의 의장 추대는 당연한 귀결이라는 생각이 든다. 4선이 주는 책임감을 젖재적소(適材適所)의 원구성과 의회 본연의 역할을 꼽는다. 이번의 정당정체성이 정당추천제와 더불어 책임정치를 구현하는 변화를 몰고 왔다고 귀띰한다.“의회의 안정을 저해하는 자리싸움을
2018.06.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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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6.13 지방선거를 통해 지난 8년을 넘어 12년간 시민들의 대표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김정택 시의원은 먼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인터뷰를 시작했다.“저희 자유한국당에게는 매우 어려운 선거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다시 한 번 지역 주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말씀을 드립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 지방선거 결과는 유례 없는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났고, 자유한국당의 8대 시의회 의석 수 역시 7대의 9석에서 7석으로 줄어들게 됐다.중앙과 지방을 막론하고 더불어민주당이
2018.06.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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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더불어민주당의 기세가 좋다 해도 안산시의원 2인을 뽑는 선거구에서 자유한국당이 1석을 가져가는 것은 불변의 법칙처럼 보였다. 심지어 당 내부에서조차 ‘1-나’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높게 보는 이는 거의 없었다.후보 앞에서는 열심히 하라고 격려하고는 뒤에선 “열심히 하면 다음에 또 기회가 있겠지..”하며 동정어린 눈빛을 보내곤 했다. 하지만 이 같은 편견을 보기 좋게 깨버리고 덜컥(?) 당선의 영예를 안은 안산시의회 라 선거구(부곡동, 월피동, 안산동)의 유재수 당선인을 두고 주변에서는 ‘충분히 당선 될 만 하다’고 할 정도로
2018.06.2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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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사무국장으로 일하다가 전문성을 인정받아 비례의원으로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천영미(52.여) 의원이 이제 3선의원이 됐다. 초선을 비례의원으로 활동하다 본오1동, 본오2동, 반월동을 지역구로 활동한지 4년만에 주민들로부터 인정받은 정치인이 되고 있다는 징표다.천 의원은 “더 귀하게 듣겠습니다. 더 가까이 가겠습니다. 더불어 실천하겠습니다. 여러분 곁에 늘 함께하는 천영미가 되겠습니다”고 겸손해 한다. 천 의원은 적게는 각골초 교문교체 예산 348만원부터 많게는 반월천 정비사업 예산 29억원에 이르기까지 생활정치를 실
2018.06.2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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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김창모)는 2018년 '단원구 행복공감 글판' 여름편을 제작해 게시했다.'단원구 행복공감 글판'은 시민과 감성소통을 위해 2015년부터 시민에게 희망과 용기, 사랑을 전하는 메시지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동행함으로써 느낄 수 있는 행복 ‘함께해서 행복한 우리’를 주제로 계절별로 메시지를 교체해 게시하고 있다.단원구청사 1층 로비에 설치된 이번 행복공감 글판 여름편은 김진규 시인의 ‘별자리를 헤아리듯 당신의 날들을 헤아리면 밝게 빛날거에요, 그건 당신이 누군가와 함께이기 때문이에요
2018.06.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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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안산시장 윤화섭 당선인은 선거 기간 중 일자리 15만개, 인구 30만명을 유입시키겠다고 주장했다. 이의 실천방안이 현재 진행중인 정책기획자문위원회에서 개략적인 청사진이 나올 전망이다. 전철 4호선은 정부가 추진중인 일부구간 지하화 사업에 안산시가 약간 더 투자하면 되는 개념이어서 정부와 호흡만 잘 맞추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초지역세권과 화랑유원지에 세계적인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백운공원 중간부분에 안산타워를 만들어 시흥 화성은 물론 영종도 인천공항까지 보이는 조망권을 확보함으로써 누구나 찾는 안
2018.06.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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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당선인으로부터 당선소감을 듣다
2018.06.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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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당선인으로부터 당선소감을 듣다
2018.06.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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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으로 출근하던 이재명 시장이 이제는 경기도청으로 출근하게 됐다.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이재명(53) 당선자는 6월13일 제7회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압도적인 표차이로 당선됐다. 가족간의 욕설과 여배우와의 불륜설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민은 이재명 후보를 도백으로 모시는데 주저하지 않았다.다음은 이재명 당선자의 모든 것이다. 이재명 라이프 스토리● 칠남매와 자란 산골짜기이재명은 1963년 경북 안동 태생이다. 본래 5남 4녀지만, 누이 둘이 일찍이 세상을 뜨는 바람에 5남2녀 중 다섯째로 자랐다. 열
2018.06.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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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경기도 교육대통령으로서 경기도교육청을 이끌어갈 교육수장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다음은 이재정의 모든 것이다. 이재정(李在禎)의 삶1944년 3월 1일 충남 입장에서 출생하여 부모님의 고향인 충북 진천에서 성장하였다.진천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1956년부터 서울에 유학하여 경기중학교를 거쳐 경기고등학교를 1962년에 졸업하였다.1962년 고향에서 (관인)신명학원을 설립하여 중학교 진학을 못한 학생들을 위한 무상 중등과정교육을 3년간 운영하였다.1965년 뒤늦게 고려대학교에 진학하여 1969년 2월 문학사 학위를
2018.06.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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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9일 경기도지사 재선에 도전장을 제출했다. 출마를 결심하게 된 동기와 6.13 지방선거에 임하는 각오는민선 6기 성과 위에 새로운 일자리 70만개를 만드는 경제도지사 될 것이다.일자리는 줄고 어려운 민생경제의 안정화를 위해서 경제도지사로서 대한민국 성장동력, 일자리창출을 이끌고 가겠다. 이미 민선 6기에서 대한민국 일자리를 절반 넘게 만들어 이를 증명한 바 있다. 일자리를 만드는 주체는 기업, 민간이다.민선 6기에서 전국 일자리 절반 넘게 만들며 대한민국 경제엔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2014년 7월부터 2017
2018.06.1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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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보님이 밝히는 새로운 경기도는 어떤 정책으로 경기도민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실 것인지 소개해주십시오.경기도가 갖고 있는 자원이나 역량, 잠재력이 중앙정부를 위해서 일방적으로 쓰이거나 서울을 보조하는 역할이 아니라 온전하게 경기도 발전에 쓰여야 한다. 일명 ‘경기 퍼스트’ 공약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중심인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의미다.일단 경기도민이 자랑스러워 하려면 전국의 어느 지방자치단체보다도 삶의 질이 높아야 한다. 복지의 수준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경기도는 중앙집권적 구조, 서울 중심의
2018.06.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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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다양화, 중학교 진로교육, 교권확립 3대 핵심공약인성과 창의성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 중도와 보수를 표방하고 있는 임해규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지난 29일 수원시 영통 소재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교육정책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경기도 31개시군 우수지역언론 협의체인 경기도지역문협의회는 김숙자 회장, 이영호 직전회장, 강명희 기획이사, 김동인 정책이사 등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개소식을 갖고 선거전에 돌입한 임 교육감 후보를 만나 경기도민의 알권리를 위해 경기교육정책 공약 및 방향에 관해 들어보는 시
2018.06.06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