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이 살아야 경제가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안산이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지난 4일, 한나라당 중앙노동위원장으로 임명된 이화수(57. 상록갑) 국회의원은 중소기업이 편하게 공장을 가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반월.시화공단 중소기업인들을 초청해 이들의 고충을 듣는 간담회를 갖는 등 누구보다 기업과 근
“지역에서 갑자기 큰 관심을 가지는 바람에 얼떨떨합니다. 안산에서 처음으로 입주민들의 직접 투표를 거쳐 선출되는 바람에 그런 모양입니다. 아뭏든 이웃들이 소중한 한표를 준 만큼 안산 최고의 아파트단지를 꾸미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달 23일, 안산에서는 처음으로 주민들이 직접 투표해 선출된 호수동 네오빌 6차 입주자 대표 유대
“안산이 요양복지 시범도시로 지정되면서 요양사 양성학원이 많이 생겨났지만 시험제로 전환되면서 이들을 배출하는 학원들의 경쟁력과 전문화가 시급합니다.” 2년 전부터 고잔역 앞에서 고잔요양보호사 교육원을 운영하는 이기학(42) 원장은 사회가 점차 고령화되어 가면서 노인들을 돌보는 요양보호사의 전문화가 요구되는 시점에 맞춰 가장 필요한 부분
“이제는 적어도 주거생활공간에서 디자인의 개념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된다고 여깁니다. 예전에는 일단 거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집이 만들어졌지만 이젠 거주문화가 생겨나면서 좀 더 실용적이고 쾌적한 나만의 공간, 아니면 가족의 공간이 디자인 개념으로 전문화가 된다고 보면 이해하기가 쉽겠죠.” 이동 학현초등학교 앞에서 실내건축 공사전문 기업으
“오랫동안 지역에서 교육과 연계된 사업을 해 오면서 느낀 것은 그래도 안산이 다른 곳보다 교육지원이 좋다는 것입니다. 안산만의 특색있는 교육 지원이 이뤄진다면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로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30여년간 안산에서 교육사업을 펼친 안종민(51) 다원유치원 이사장의 의미있는 바람이다. 오랫동안 학원을 통해 기초를 다져온 안
“줄곧 사업에 열중하다 보니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봉사에 등한시 한 것 같습니다. 이번에 중책을 맡게 돼 다시 한번 지역에서 봉사하는 일꾼으로 해볼 참입니다. 민생 치안을 예방하는 경찰서와 힘을 합쳐 가장 살기좋은 본오동을 만드는데 일조할 것입니다.” 13년간 경찰서내 생활안전협의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기꺼이 동참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들의 민원을 듣고 봉사를 하는 곳으로 이를 정직하게 실천하는데 남은 임기동안 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 4월, 공석인 초지동 주민자치위원장(이하 위원장)을 맡아 위원회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는데 열중인 박한규(51. (주)프로메이드 관리이사) 위원장의 한마디다. “초지동이 신도시와 구도시로 양분되면서 주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도 안산의 엘리트체육을 지켜온 직원들과 전임 임원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제 안산시 체육회도 기업의 마인드를 도입해 적극적인 예산확보와 행정적인 개혁을 시도하겠습니다.” 시의원과 전문 경영인으로 알려진 맹명호(54. (주)제이월드텍 대표이사) 신임 안산시 체육회 상임 부회장의 일성이다. 오랫동안 관가를
“안산이 번듯한 전국 제일의 도시로 성장하는데 안산회 회원들이 앞장서서 올바른 길을 가르쳐 주고 조언해 주는 역할을 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지역 친목모임중 유일하게 사단법인으로 활동하는 안산회를 이끌 김봉식(64. 안산문화원장) 이사장의 다짐이다.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난 91년 도의원을 역임하면서 지역의 주요 리더로 활동한 김
“지방선거로 어수선해진 동네 민심을 바로 잡고 사3동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개발하고 주민들과 함께 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습니다.” 전임 김정택 위원장의 시의원 당선으로 공석이 된 사3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새로운 위원장으로 선출된 전종철(51) 위원장의 포부다. 늘 선거때만 되면 위원장이고 위원 등이 선거에 나서는 바람에 실질
“주민자치위원들의 역할은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편안한 생활을 위해 노력해야 하고 지역을 위한 봉사를 많이 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롭게 안산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를 맡은 정태경(60. 원곡본동 주민자치위원장) 회장은 주민자치위원의 역할론을 강조한다. 가장 먼저 주민들이 동네에 불편이 없도록 잘 살 수 있게 역할을 나서서 하는
“제가 생각하고 있는 봉사의 의미를 잘 실천하는 곳이 로타리클럽이라고 여기고 있으며 좀 더 조직적이고 영역이 넓은 봉사를 실천하는 것이 로타리 회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행복로타리클럽 2대 회장을 맡은 황인주(59) 신임 회장은 ‘초아의 봉사’의 로타리 모토처럼 봉사를 하고 싶어 하는 지역의 CEO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최고였지만 안산이 아닌 전국 최고의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겁니다. 지켜봐 주세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열린 금년 동대항 어머니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문수 본오2동 돌고래배구단장의 포부다. 본오2동 돌고래배구단은 관내에서는 이름이 익히 알려진 명문 배구팀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등 전국 동단위 배구대회에서
“경기도에 몇 안되는 지방공단의 장점을 잘 살리기 위해서는 해당 기초자치단체인 안산시와 광역단체인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대적입니다.” 상록구 팔곡이동 매송IC 입구에 자리잡고 있는 반월도금사업협동조합(이하 도금조합)을 7년 째 이끌고 있는 김영진(49) 이사장은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꿋꿋이 지역 경제의 활력을 주도하고 있는 도금업체
“로타리클럽은 봉사가 주 목적인 국제 단체이니 만큼 계획성 있게 예산을 집행, 빈민구제나 문맹퇴치, 수자원관리 등의 보다 폭넓은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수많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국제로타리 3750지구 책임자로 최근 취임식을 가진 서성대(57) 총재는 로타리의 설립 취지를 살려 봉사에 최선을 다할 생각임을 밝혔다. 서 총재는 특히
“옥외광고물은 도시의 얼굴입니다. 외부의 사람들이 도시에 처음 들어 왔을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옥외광고물입니다. 따라서 옥외광고물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손흥호(48) 한국옥외광고협회 안산지회장은 도시가 명품으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옥외광고물의 수준이 업그레이드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80여 회원사를 대표하는
6.2 지방선거를 통해 관내 8석의 경기도의원을 민주당이 휩쓸었다. 그 중 6선거구에서 당선된 고영인 경기도의원이 지난달 23일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 경선에서 승리하며 대표의원으로 선출됐다.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은 국회로 따지면 원내대표 격으로 민주당이 이번 6.2 지방선거를 통해 제1교섭단체가 되었기 때문에 경기도의장 등 주요 당직을 결정할 수 있
“최근에 일어나고 있는 성범죄 등 강력범죄는 모두 기성세대의 책임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청소년을 위한 시스템 마련 등 대안책이 모색되어야죠.” 정명섭(46) 법무부 안산대안교육센터 소년보호위원협의회장은 최근 일어나는 강력범죄에 대해 이렇게 진단했다. 그는 89년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활동을 시작으로 안산예술종합학교와 현 대안교육
“부회장으로 많은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정작 회장을 맡으려 하다보니 부담이 갑니다. 봉사단체에 걸맞게 진실하고 질서와 화합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을 펴 나가겠습니다.” 25년간 안산에 거주하면서 봉사활동을 해 온 김재일(53.영일하우징 대표이사) 바르기살기운동 신임 안산시협의회장은 전임 회장의 정계진출로 공백이 된 회장직을 맡으면서 그동안 부
“특정업체에게만 지원이 이뤄지는 것이 아닌 반월∙시화공단의 구조적인 문제를 통찰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공단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반월∙시화공단에서 15년간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추연호(49) 동양플랜트산업 대표는 정부의 공단 구조고도화를 위한 지원사업이 알차게 이뤄져야 한다며 강조한다. 추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