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흩어진 회원들의 결속력을 다지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면서 향우회원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번듯한 집 한채 만들고 싶습니다.” 가장 힘든 시기를 거쳐 다시 부활한 재안산 영남향우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홍세흠(54) 그린세무법인 대표 세무사는 가장 필요한 집을 짓고 싶어 한다. 홍 회장은 지난 12월 취임후 본업인 세무사 역할을
“도시공사라는 관공서 이사회를 맡은 것은 처음이라 얼떨떨 하지만 회사가 잘 발전할 수 있게 조언과 질책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오랫동안 안산의 대표 CEO로 많은 활동중인 이기덕(57) 하나데코 대표이사가 지난달 새로운 안산도시공사 출범과 함께 이사회에 추천, 영입되면서 의장으로 선출된 소감을 밝혔다. 기업인들의 사회 환원인 노블레스
“모든 사물의 이치가 그러하듯 기본에 충실하다 보면 저희가 바라던 일들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리라 생각합니다.” 신묘년 크리스토퍼 총동문회를 이끌고 갈 박준희(52) 신임회장의 신념이자 그 동안 삶 속에서 터득한 철학이기도 하다. 가장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것이 바로 기본에 충실한 것이라고 박 회장은 말한다. 그렇기 때문일까 그의 말
“아이들과 함께하는 사업을 하다보니 인연이 되면서 범죄예방위원으로 활동하게 됐으며 이번에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법무부 산하 민간기구인 범죄예방위원회(이하 범방위) 상록지구협의회 신임회장을 맡은 민진기(59. 한솔교육 안산지사 대표이사) 회장은 청소년의 범죄예방에 혼신을 다할 계획이다. 민 회장은 임기중
“명실상부한 벤처기업의 산실로 스타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경기테크노파크를 만들겠습니다.” 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를 새롭게 이끌어 갈 문유현(59) 신임 원장은 보다 실질적인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오랫동안 공직생활을 통해 겪은 경영 기술을 접목하여 경기TP가 실제로 추구하는 것을 정확히 발굴해 지금까지는
“전국 최초의 계획도시로 탄생한 안산시가 서해안 중추도시로 성장한 만큼 이제는 시민들의 정주의식을 고취시켜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일부 시민은 경제여건만 나아지면 안산을 떠날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내고향 안산만들기 운동본부 공동대표를 맡은 양재우(58. 오션빌 연수원장) (주)앤피티 회장의 한마디다. 일찍 안산
“안산이라는 곳에서 변호사 업무를 시작한 지 9년이지만 많은 사회 프로그램을 통해 안산사람들과 교감을 가졌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이번에 사회교육 프로그램 피닉스 리더십 총동문회장을 맡겨 더 좋은 기회를 주신 것 같습니다.” 2003년에 개설해 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안산피닉스리더십 총동문회 5대 회장으로 취임한 양진영(46) 법무법인
“다시 맡은 중책인 만큼 그동안 느슨했던 조직을 재정비,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를 하겠습니다.” 5대 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던 김석훈(51) 전 시의장이 사고지구당으로 수개월간 공석상태에 있었던 단원갑 조직위원장에 임명된 소감을 밝혔다. 늘 자신만만한 모습이 인상적인 김 위원장은 이번에 재임명된 것은 중앙당의 신중하고
“지역문화 산실이 되는 예술의 전당을 만들어 보이겠습니다. 그리고 안산만의 특색있는 공연과 순수예술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지는, 그야말로 지역 문화예술의 르네상스를 위해 힘쓸 것입니다.” 법인 설립 후 세 번의 도전 끝에 지역 문화예술인으로는 처음으로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이하 예당) 관장에 자리에 오른 김인숙(55) 전 안산예총 회장은 1
“신안산선은 안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동맥같은 역할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신안산선을 통해 안산의 경제가 활화산처럼 살아날 것입니다. 저는 그런 안산을 만들기 위해 지금까지 한 길을 가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안산의 여성리더로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박순자(53) 국회의원은 신안산선에 부여하는 의미가 크다. 물론 신안산선은 안산 뿐
“요즘은 오십견이라며 어께에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진단해보면 오십견이 아닌 힘줄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증상인데 이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아 수술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몸으로 이상증상이 보이면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난 1월부터 지역 척추 관절 분야 병원에서 환자들 입소문을 통해 폭발적인 명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도시공사는 복지 안산의 시정구호에 맞게 시민들에게 쾌적한 거주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것입니다.” 안산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3년간 역임하면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막대한 수익과 전국 제일의 기초자치단체 공사로의 위상을 닦아 놓은 김현준(57) 이사장이 안산도시공사와 시설관리공단 통합 대표이사로서의 중책
“안산시 8만9천여명의 자원봉사자 구심점 역할을 위해 힘닿는데 까지 노력하겠습니다. 기업인의 지역을 위한 봉사는 당연하다 생각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안산시설관리공단에서 더부살이를 해 온 자원봉사센터가 드디어 내년 1월 1일자로 사단법인으로 출범하면서 지역에서 오랫동안 CEO 역할을 해온 권오영(57) 아일랜드CC클럽
“워낙 월피동에 오래 있다 보니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여전히 잘사는 월피동을 위해 동분서주하다 보니 두 번이나 주민자치위원장을 수행하게 됐습니다.” 월피동의 터줏대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권용진(58) 주민자치위원장의 한마디다. 요즘에 권 위원장은 주민들을 위한 변변한 행사장이 관내에 있지 않아 이를 위해 백방으로
“척추.관절 전문 한방병원으로 안산에서는 처음으로 문을 열어 양질의 한방과 양방을 협진하고 있습니다. 한방으로도 척추 관절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시민들은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지난 10월 안산에 상륙, 한방병원으로는 최고의 의료진과 최상의 의료시설을 갖추고 있는 자생한방병원 김철수(40) 병원장은 자신있게 말한
“승마는 부유층들이 즐기는 고급 레저스포츠가 아니라 일반인들도 손쉽게 취미활동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지역의 역사성도 잘 활용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전국 최고의 가족 승마시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장하동 일원에서 한창 공사 중인 안산승마랜드(주) 박병철(46) 회장의 한마디다. 전직 직장인 이었던 시절, 늘 바라던 것이
“소규모나 서비스업 사업장을 가진 자원봉사자들이 이익의 일부를 자원봉사 동료들에게 할인해주고 기금을 마련하자는 차원에서 구성됐는데 나름대로 보람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올해 발족한 자원봉사센터 가맹점 협의회 초대회장을 맡고 있는 하용주(50. 영신신발백화점 대표) 회장의 한마디다. 25년 전 서울에서의 사업실패로 안산에 내려 왔
“사람이 사용하는 모든 완제품과 원자재 등은 적정성을 인정하는 품질검사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인체에 해가 되지 않는 친환경 제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안산에서는 유일하게 민간 국가공인품질검사 전문기관을 운영하고 있는 임동균(55) 한국CM시험연구원장의 한마디다. 2007년 회사를 설립해 그동안 최고의 품질
“공교육에서 미흡한 부분은 사회교육기관인 학원에서 배우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원들을 아우르는 학원연합회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학원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이를 시나 정부에 건의하고 제안할 수 있는 연합회의 내실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막중한 일을 맏게 됐습니다.” 20일 연합회 정기총회를 통해 14대 안산시학원
“누구를 도와주려고 한다기 보다는 제가 갖고 있는 한의술을 단 한명의 환자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싶을 뿐입니다.” 안산에 한의원 문을 연 지 1년 6개월만에 벌써부터 입소문을 통해 알려진 김평수(27) 월오한의원장은 젊은이 답지 않은 편안한 인상이 매력적이다. 한의원을 찾는 어르신들이 생각보다 젊은 외모 때문에 의심(?)의 눈초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