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논의됐었던 일이 이제야 그 뜻을 펼치게 된 것 같습니다. 이번 대부동애향발전협의회 창립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앞으로 지역 발전에 초석이 되어 살기 좋은 대부동 만들기에 앞장서게 될 것입니다.” 지난달 23일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대부동애향발전협의회(이하 애향발전협) 황영규(55) 회장의 확신에
“4년 동안 시민들과 함께 하는 생활체육을 만들기 위해 함께 힘써준 동호회원들과 각 단체별 회장들과 다시 힘을 합쳐 경기도를 떠나 전국 제일의 생활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지난 4년간 안산시생활체육회(이하 생체회)를 무난히 이끌어 만장일치로 연임을 이어간 김호석(71. 대일개발(주) 회장) 회장은 지금처럼만 단체와 이사진들이
“사실 중소기업이 수십억원의 예산을 들여 재투자를 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닐 겁니다. 하지만 저희 에코그린센터에 뜻을 함께 한 대표님들은 좀 더 먼 미래를 바라보고 거기에 가치를 두었기에 그런 용단을 내릴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도금과 PCB 기업들이 주축이 돼 지난해 12월 문을 연 (주)에코그린센터 류한석(55) 대
“짧은 시간이지만 시의회가 시민들에게 더 이상 비난의 대상이 아니고 시민들의 어려움과 고통을 함께 분담할 수 있는 모범적인 시의회로 가는 기초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시의장의 총선 출마로 인한 갑작스런 중도사퇴로 시민들의 원망과 질타를 한꺼번에 받은 시의회가 파행을 거듭한 끝에 의장 직무대리 역할을 맡게 된 이민근(44) 부의장
“협회의 존재 이유는 옥외광고 사업자와 종사자들의 권익보호와 함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아름다운 도시미관 창출과 옥외광고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함이죠. 그 본연의 목적에 충실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안산시지부를 새롭게 이끌고 갈 수장으로 지난달 취임한 이영철(50) 흙광고 대표는 협회가 존재하
“올해는 더 많은 축구동호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연합회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생활체육회의 대표적인 조직인 축구연합회를 맡은 지 1년 만에 동호인들의 화합을 이끌어 낸 심성보(52) 회장의 다짐이다. 경선을 통해 화장에 선출된 심 회장은 1년 동안 연합회의 소통과 투명성에 가장 주안점을 두고 일을 해왔다. 심 회장의 노력
“동문들과의 네트워킹 강화에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공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기업인들끼리의 정보를 공유하는 네트워킹을 더욱 활성화시켜 업종간의 교류 확대와 벤치마킹을 할 수 있는 총동문회의 기능을 활성화시킬 것입니다.” 13대 신안산대학교 사회교육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한 양재우(59.오션빌연수원 대표) 안산사랑운동본
수많은 역경 딛고 PCB도금 역사 바꾼 개척자 평생학습사회만들기 포럼의 대표직도 역임 “인쇄회로기판(PCB) 업계는 요즘 아무리 좋은 아이템일지라도 3~5년을 버티기가 힘듭니다. 끊임없는 개발과 노력을 기울이고 변화하는 시장에 빠르게 적응해야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 환경입니다.” PCB 도금에 사활을 걸고 16년 째 사업에 매진하고
“소비자시민모임이 아무런 사심없이 봉사와 희생의 정신으로 소비자의 권익을 대변하는 단체라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소비자정보대학이 있죠.” 제11대 소비자정보대학(이하 소정대) 총동문회장으로 지난달 27일 취임한 한택수(51) (주)DM개발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의 두드러진 역할을 강조하며 소
“시민이 주인되는 시민단체로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당장 눈에 보이지는 않겠지만 정치적이지 않고 말 그대로 안산이라는 테두리에서 커 나가는 ‘참안산사람들’의 취지를 살려가겠습니다.” 안산이라는 테두리에서 2005년 5월 시작해 지금은 8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가장 순수한 지역 시민단체로 성장한 참안산사람들 상임대표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대부도 천일염은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죠. 그 천일염을 전통방식으로 가공한 저희 제품 또한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고 자부합니다.” 대부도 천일염으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김명식(55) 우이당 대표의 한 마디에는 제품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이 넘쳐난다. 김 대표가 이처럼 우이당에서 출시되는 제
“아파트 관리비의 절감을 위해서는 입주자대표회장 선출 방식을 개선해야 하며, 대표회장의 부정한 사례를 감시할 수 있는 별도의 기구가 필요합니다.” 공동주택인 아파트 관리비의 효율적인 절감을 위해 힘써온 장기원(53. 국제환경 대표) 대우5차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이사는 대표회의 선출방식에 이의를 제기하고 나서 관심을 받고 있다. 장 이사가
“추모공원은 자족형으로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산적돼 있는 대규모 사업은 차근차근 실타래 풀듯 처음 생각한대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성급하게 풀다보면 오히려 부작용이 발생할 것 같습니다.” 시장 취임후 ‘복지 안산’을 위해 동분서주한 김철민(54) 시장은 산적한 현안에 대해 의외로 담담하다. 물론 생각 같았으
“시공사의 관행적인 조합 길들이기와 도를 넘어선 횡포를 더 이상 묵과할 수가 없었습니다. 조합원들 역시 신의와 믿음을 저버린 시공사에 대한 신뢰가 무너져 냉철한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조병찬(47) 군자주공6단지재건축조합장은 지난해 10월 총회를 통해 시공사 자격 박탈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내리게 된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물
“지난 임기 동안은 여러 가지 변화와 시도로 기반을 다진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문화원이 디지털시대에 걸맞게 안산의 역사와 문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쳐야죠.” 지난달 21일 문화원 이사회 정기총회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문화원장직을 재임하게 된 김봉식(66) 원장은 임기 동안 문화원 재도약의 발판을 확고히 다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와동 주민의 한사람으로 깨끗하고 살기좋은 와동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는 마음으로 위원장직을 맡게 됐습니다.”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와동배구단을 이끄는 등 나름대로 역할을 충실히 해 온 김철곤(51) 와동주민자치위원장은 추대식으로 위원장 자리를 맡게 된 관내에서 몇 안되는 위원장이다. 그래서인지 늘 하는 일에 자신
“모든 새마을인들의 염원인 회관 건립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자리에서 물려나야 함이 가장 아쉽죠. 바통을 이어 받을 다음 회장단에게 너무 큰 짐을 남겨 놓은 것 같아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습니다.” 올 12월로 임기를 마치는 박경숙(53) 안산시새마을회 부녀회장은 숙원사업을 위해 사활을 걸고 노력했지만 끝내 이루지 못하고 떠나게 됨을 못내
“유치원은 그동안 지역 유아교육의 정통성과 원칙을 지키기 위한 외형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습니다. 이제는 지역의 한 일원으로 봉사에 동참하고 내실을 기해 유아교육기관과 함께 하는 연합회의 모습을 보여 주겠습니다.” 월피동 한양아파트내 햇살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는 강미자(48) 신임 안산시 사립유치원연합회장은 연합회의 내실을 우선 강조한다.
“충북도민회가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모범적인 단체로 성장하도록 이끌어야죠. 단순 친목단체가 아닌 지역사회와 호흡하고 소통하는 기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충북도민회 3대 회장으로 7일 취임한 홍철(61) 나라산업 대표는 충북도민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함을 강조하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한다. 홍 회장은 이를 위해 지역
“센터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비전에 맞춰 기업체의 녹색성장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술적 개발과 지원을 하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반월.시화공단 기업들의 지원은 800건이 넘을 정도로 전폭적인 도움을 주려고 합니다.” 지난 6월, 환경분야에 폭넓은 사회활동을 경험하고 이를 실천하는데 노력을 기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