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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행정이 능사 아니다 시는 올 상반기중 10년에서 20년 후의 안산의 미래를 바꿀 만한 굵직한 사업들에 대한 용역설명회나 회의를 자주 갖곤 한다. 지난주는 안산문화복합돔구장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고 지난달 30일 있었던 안산추모공원 건립추진위원회 회의 등은 5년에서 10년 이상 사업기간을 가지고 해야 할 중차대한 사안들이다. 이 사업들은 대부분 2007
2009.04.1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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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은 자신을 위하는 일이죠” 작년 8월 시에서 출연한 (재)에버그린21 환경재단은 탄소사냥대회라는 이색대회를 열었다. 탄소사냥대회는 전기사용량 감소를 통해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효과를 내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대회였다. (재)에버그린은 지난해 대회를 마감하고 올 초 대회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달 31일 열었다. 이 중 일동
2009.04.1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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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석 안산시의회 임시회가 지난 금요일 폐회하고 다시 잠시 휴식을 거치고 있는 시의회는 각종 설명회로 1층 대회의실이 북적거린다. 최근에는 청춘문화대학 설명회와 도시개발 민영화 집행위 등 하루도 쉴 틈 없이 시의회 대회의실 문이 열리고 있다. 시민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박수쳐 줄 만한 일이고 그렇게 의회가 잠시도 쉬지 않고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이 매
2009.04.1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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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선 우리의 생각이 우리의 세계를 만든다. 그러므로 자녀를 귀중히 여기고 자녀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렇게 하면 아이는 그에 대한 답례로 더 큰 감사를 돌려주게 된다. ‘물은 답을 알고 있다’ 의 저자 에모토 마사루는 오랫동안 물을 연구해 왔다. 눈의 결정 하나하나가 모두 다르다는 데서 힌트를 얻어, 물의 결정을 사진으로 찍어 실험을 했다.
2009.04.1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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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중 (꿈의 교회 담임목사) 요즈음 글로벌 경제가 침체에 빠져가고 있다는 언론의 보도와 함께 그 영향권에 있는 우리 경제와 사회는 더욱 경기가 어려워져가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와 함께 나타나는 독특한 현상은 침체의 반작용으로 여성들의 화장품 매출이 오르게 되는 ‘립스틱 효과’가 생겨난다는 것입니다. 많은 경제학자들은 경제가 어려울
2009.04.1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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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의전당이 새봄을 맞이해 검정 화분 60여개를 피아노 건반이미지로 새단장해 눈길을 끈다. 예당의 이미지에 맞게 화분을 도색한 주인공들은 백경주 안산누드크로키회 사무국장과 김미림 회원 등 5명이다. 이들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작업을 벌여 예당 분위기를 새롭게 꾸며놨다.
2009.04.10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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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공단에 위치한 자동차부품생산업체인 승림카본 노사분규 사태가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아 자칫 장기화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해 6월 노조가 설립된 승림카본은 같은해 12월 5일 노조 조합원들만을 대상으로 직장폐쇄를 하면서 노사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승림카본 노조는 1일 현재 민노총 금속노조 경기지회와 연대해 회
2009.04.10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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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종 승 상생(相生)이라는 단어는 ‘서로 살 수 있고 서로 도움이 된다’는 뜻으로 고대 중국의 세계관인 오행(五行)에서 비롯되었다. 서경에서 오행에 대해 첫째가 물(水)이고, 둘째가 불(火)이고, 셋째가 나무(木)고, 넷째는 금(金)이고 다섯째는 흙(土)이라고 하여 수화목금토(水火木金土)의 순서를 이뤘다. 예기에서는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의 순서로 뒤에
2009.04.0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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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억원에서 28억 삭감 조정 올해 1차 추경예산이 704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시의회는 시가 요구한 추경예산안 732억원 중 28억원을 삭감한 704억원으로 확정, 최근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이번 추경예산안 가운데 기획행정위 소관인 청춘문화대학건립 실시설계비는 4억5천만원에서 2억7천만원이 삭감돼 1억8천만원으로 조정됐고 시설관리공단 대행사업비 3천2
2009.04.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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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현수막 들고 시위 벌인 혐의 안산도시개발 민영화에 반대해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소동을 벌여 국회를 모독한 혐의로 김기완 부의장에게 벌금 70만원이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은 “피고인이 국회 내에서 기습 플래카드 시위를 벌이고 이를 제지하는 경위와 몸싸움을 벌이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김 부의장은 지난해 10월 14일 시의원들과
2009.04.0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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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병원에서 심장수술후 딸 사망한 이광석씨 “우리 수경이가 하늘나라 간 것이 믿어지지 않아요. 애기엄마는 심지어 환청까지 들린다며 슬픔을 호소합니다. 예쁜 우리 딸이 너무 보고 싶습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는 어린 딸을 지난 2월 9일 잃고 식음을 전폐하며 슬픔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던 이광석(32)씨가 병원의 잘못을 알리기 위해 시위를 벌인지 한 달
2009.04.0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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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하자 없어 민원해결 속수무책 고잔동 소재 안산제일교회가 본예배당의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인근 라성빌라 주민들이 주택균열이 우려된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이같은 민원은 제일교회가 재건축을 추진하면서 지하 5층의 25m를 굴착하는데 주민들이 안전에 위협을 느낀다며 강력 항의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제일교회 옆에 위치한 라성연립은 지하층을 파
2009.04.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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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려든 레저용 선박 70여대 내몰리고 있어 해양관광레저도시 만들겠다는 취지 무색해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대부도의 탄도항을 다목적으로 기능할 수 있는 항구로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어업 육성의 목적으로 만들어진 탄도항은 시화방조제가 건설되면서 수산업 기능을 사실상 상실해 오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안산시가 겉으로는 해양레저관광도시를 표방하고 있으면서
2009.04.0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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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골전우회, 소망의집 새단장 봉사 도로변 노란 개나리꽃들이 봄을 알리는 3월의 마지막 주말인 28일 토요일. 백골전우회 경기지부 봉사대원 18명(대원 가족포함)은 ‘대부도 소망의집’새 단장으로 봄맞이를 했다. 가족들을 동반하고 지난해 12월에 이어 다시 찾은 ‘대부도 소망의 집’에서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방 3개와 복도, 거실 천정의 도배와 함께 소망의집을
2009.04.0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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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식 (행정학 박사) “사색인으로 행동하고, 행동인으로 사색하라” 라고 프랑스의 철학자 베르그송은 말했다. 사색과 행동이 혼연일체로 통일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생의 지혜를 명시한 말이다. 우리의 삶에는 철학이 있어야 하고, 철학은 삶을 깊이 있게 만드는 것이다. 철학은 전체적인 안목에서 삶에 대하여 묻고 회의하고 비판하는 것으로 이것은 올바른 생활과
2009.04.0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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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중 (꿈의 교회 담임목사) 여러분들께서는 우리 인간이 자신의 인생을 설계해 나가는 데에 있어서 무엇이 가장 중요다고 보십니까? 아마도 여러분들 중 상당수는 ‘시간’ 곧 ‘타이밍’이라고 대답하시지 않을까 여겨집니다. 그렇습니다. 시간은 우리 인생을 설계해 나가고 꾸려 나가는 데에 있어서 너무나 소중하고 중요한 것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두말할 필요가 없겠지요
2009.04.0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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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권 (세계화전략연구소장/경영학 박사) 자신의 회사나 상품을 가장 확실하게 마케팅 해주는 사람은 바로 고객이다. 예전처럼 소비자들을 상대로 물건을 팔러 다니던 회사 영업사원의 영향력은 줄어들고 이제는 남들보다 먼저 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해본 고객들의 경험담, 의견이 다른 잠재고객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또 고객 스스로 인터넷 가격 비교 사이트에서 사용후기
2009.04.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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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석 훈계하기, 말꼬리 잡기, 발목잡기, 그리고 의회를 업신여기는 말투. 이 단어들은 다름아닌 시의회 회의장에서 벌어진 시의원들과 공무원들의 상황이다. 지금 시의회에는 예산결산특별위 심사가 한창이다. 올 추경예산을 심사하는 과정이며 집행부는 집행부 나름대로 추경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시의원들은 쓸데없는 곳에 쓰여지는 예산이 없는지 눈에 불을
2009.04.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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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풍기 외래에서 진료를 하다 보면 가장 많이 듣게 되는 질문이 ‘수술 꼭 해야 하나요?’다. 의사가 먼저 수술이 필요하다고 얘기하지도 않았는데 환자가 먼저 이야기를 꺼내는 것을 보면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소위 ‘디스크 수술’이라는 것에 대해 공포증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척추 수술은 우리나라 통계상에서도 국민들이 가장 두려워 하는 수술 세가
2009.04.02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