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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치인들이여! 힘을 모읍시다 지역정치인들은 소아를 버리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나서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의 국정의 난맥과 서민경제의 파탄이 극에 달한 가운데, 반월.시화공단을 포함한 지역경제의 어려움과 부동산 파동 속에서 절망하고 있는 안산 시민들과 내수 침체와 경기 후퇴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몰락 등 그 고통이 눈을 뜨고 볼 수 없는 지경입니다. 여
2006.11.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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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현(작가/글마당 대표) 가을이 되고 겨울로 가는 길목이면 인간미 넘치는 사람들 이야기가 더욱 듣고 싶어진다. 추워진 만큼 훈훈한 이야기가 듣고 싶어지는 것 같다. 그러나 요즈음은 자고나면 서민들을 더욱 죽어라 수렁으로 몰고 가는 정책들이 쏟아져 나온다. 언제나 서민들의 주름살이 펴질까? 개인파산신청자가 2004년에 1만2천명이었는데 올해 12만명까지 달
2006.11.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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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무(인간개발연구원장/경제학 박사) “지지자(知之者) 불여호지자(不如好之者), 호지자(好之者) 불여낙지자(不如樂之者) : 알기만 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 공자는 깨달음의 과정을 지지자(知之者) 호지자(好之者) 낙지자(樂之者) 의 3단계로 구분한다. 1단계는 지지자(知之者)로서 무엇을 아는 초보적인 단계
2006.11.2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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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녕(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 제1내과장) 요즘 들어 부쩍 외래에서 대장내시경을 하고 싶다고 찾아오는 환자들이 많은 것 같다. 이는 대장암을 주변에서 쉽게 보게 된다는 것을 환자들이 느끼게 된 것이라고 생각된다. 실제로 2002년 보건복지부 발표에 의하면 대장암은 위암, 폐암, 간암에 이어 암 발생 순위 4위로 나타났으며 증가속도에 있어서는 유방암과 더불어
2006.11.2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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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우(변호사 김성우 법률사무소) 【사 례】 A씨(여)는 남편 B씨가 다른 여자와 간통하는 듯하여 고소하기로 결심하였다. 하지만 A씨는 간통고소를 하더라도 현장발각과 같은 명백한 증거가 있어야만 처벌이 가능하다고 들은 적이 있어 고소여부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되었다. A씨는 남편 B씨를 미행하던 중 B씨가 C씨(여)의 집에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새벽 시간
2006.11.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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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종 승 고잔 새도시에 위치한 스타맥스백화점내 CGV안산에서 '안산국제넥스트영화제' 가 열렸다. 지방도시의 극장중에서 유일무이하게 무대시설을 갖고 있는 CGV안산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진화하라 영화여' 란 부제로 열린 이번 영화제는 안산국제넥스트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했다. 안산시와 서울예술대학이 후원한 이번 영화제는 내년의 본격적인 영화제를 준비하
2006.11.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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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선(시립 와동어린이집 원장) 아이가 어릴 때는 세계를 품을 수 있도록 아이 방에 흔히 세계지도를 붙여 놓는다. 붙여 놓은 집을 방문해 보면 너무 복잡하거나 상세히 나와 있는 것이 붙여져 있거나 혹은 아이가 보던지 안 보던지 지도가 그냥 걸려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지도는 복잡한 것보다 구분이 뚜렷하고 나라마다 색으로 구분해 놓은 것이 아이들에게 더 좋
2006.11.1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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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안산에서는 ‘전관예우’라는 단어로 시끄럽다. 심관보 전 단원구청장과 이철현 전 복지환경국장, 임종호 전 시의회 사무국장의 퇴임후 진로향방에 대한 관심 때문이다. 심관보 전 구청장은 경기테크노파크 행정본부장으로, 이철현 국장은 시가 2대 주주로 돼 있는 안산도시개발(주) 지자체 사업본부장으로 이미 출근하고 있고 임종호 전 국장은 내년부터 법인으로 운영될
2006.11.1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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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흔히들 공무원을 안 좋게 표현할 때‘철 밥그릇’이라고 말한다. 정년 전까지 직장에서 짤릴 일이 없기에 붙은 표현이다. 정년이 보장된다면 일반 기업에서처럼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 필요가 없을 것이다. 요즘 대기업에서 진급에 실패하고, 도태되는 사람들의 정년이 40대인 걸 감안하면 과히 파격적인 직장이 공무원인 것이다. 이렇듯 안정적인
2006.11.1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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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중(새안산레포츠교회 담임목사) 많은 일을 진행하는 가운데 사람과 사람사이의 줄, 즉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어내는 일이 참으로 어렵다는 사실을 체감한다. 자신의 업무 스타일을 알아주고 특별한 지시 없이도 뜻을 헤아려 주는 파트너를 만나는 사람은 하늘의 별을 딴만큼 행운이다. 이런 사람을 만나면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그렇지만 이러한 관계를
2006.11.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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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찬홍 (우리외과 성장크리닉센터 원장) 이번 주에는 키성장에 있어 철분의 중요성과 철분을 많이 함유한 식품에 관해 알아보자. 철분은 우리 몸의 산소를 이동시키고 체내의 다양한 효소반응에 필요한 영양소로 철분이 모자라면 빈혈이 생기는데, 이것을 철분 결핍성 빈혈이라고 하는데 한창 자라는 아이들에게 자주 생긴다. 철분은 몸속에서 만들어 지지 않기 때문에 돌 전
2006.11.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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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현 요즈음 현대사회는 물질 만능주의와 성급한 결과를 위해 전후좌우 살피지 않고 내지르는 사람들이 많아 많이 혼란스럽다. 그럴 때마다 지혜로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렇다 삶에 있어 지혜롭기란 참으로 쉽지 않다. 지혜라고 하면 이솝우화들이 생각난다. 이솝은 서기 전 6세기를 살다간 그리스의 우화작가다. 전쟁노예출신이라고 전하니 인생의 단맛과 쓴
2006.11.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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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우(변호사 김성우 법률사무소) 【사 례】 수원에 사는 박씨(32세, 여)는 7년 전 친구의 소개로 홍씨(34세, 남)를 만나 교제하면서 지내 오다가, 홍씨가 회사에 취직을 하게 되자 최근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홍씨의 직장이 있는 서울에서 혼인생활을 시작하였다. 박씨는 신혼여행을 가서 먼저 시부모님에게 안부전화를 한 후 남편 홍씨에게도 친
2006.11.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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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무(인간개발연구원장, 경제학 박사) 공자를 따르는 제자는 3천명 정도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 중 측근에 있는 제자는 70명 가량 된다. 공자의 가르침 중에서 제자들에 대한 인물평은 흥미진진하다. 각기 다른 제자들을 한 마디로 어쩌면 그렇게 손에 잡히듯이 실감나게 표현할 수 있을까 그저 감탄할 뿐이다. 논어에서 다섯 번째 나오는 공야장(公冶長)편은 제자들
2006.11.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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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종 승 본지가 실시하고 있는 안산시CEO아카데미 초청강사로 안산을 찾은 박범훈 중앙대학교 총장이 안산에 '아시아민속관'을 건립해 아시아의 허브도시로 만들어가야 한다는 비젼을 제안했다. 박범훈 총장은 물결을 이루고 있는 한류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고 안티 한류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아시아 각국의 문화예술을 망라할 수 있는 아시아민속관을 설립해야 한다며 안산
2006.11.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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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동안의 각종 행사가 가을에 몰려 있는 관계로 요즘 주말에는 체육대회, 각종 경기대회, 전시회, 박람회가 매일같이 이어지고 있다. 행사를 준비하는 곳에서는 행사의 지명도를 높이거나, 소속 단체장의 위상을 높이려는 마음으로 시장, 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등 내빈 참석을 요청하고 있는 실정이다. 박시장은 취임 후 외부행사 참석을 자제 한다는 보도를 내기
2006.11.0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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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선 (시립 와동어린이집 원장) 어디선가 울음소리가 들리면 이내 마음이 불안하다. 혹시 내 아이가 아닌가 싶어 창문을 내다보게 된다. 오늘도 학교에서 돌아오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기분 좋게 듣고 있는데 어디선가 낯익은 울음소리가 점점 가까워 질 때는 이유없이 불안하다. ‘설마......’ 그 울음소리의 주인공이 우리 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몸이 바르르
2006.11.0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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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도 드디어 투명사회협약이 각 분야별 기관 단체가 모여 체결식을 갖는다. 박주원 시장의 공약이기도 한 투명사회협약 기구는 안산시와 안산교육청, 안산경찰서 등을 포함한 공공부문 12개 기관에서 참여했으며 지방의회와 경제.금융부문에 안산상의와 농협중앙회 안산시지부, 건축사협회 등 6개 기관단체가 동참을 선언했다. 또한 안산경실련과 녹색소비자연대, 주민자치위
2006.11.0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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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법학박사) 며칠 전에 설악산에 첫 눈이 내렸다는 소식을 들었다. 온 산을 울긋불긋 색칠 하였던 단풍들도 내년을 기약하며 땅으로 떨어지고 있는 계절이 왔다. 조금 있으면 아마 하얗게 덮인 설악산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듯 자연은 그 색깔을 달리하며 변함없이 우리 곁에 있것만, 우리네 인생살이는 때 아닌 색깔논쟁에 뒤숭숭한 나날이 계속되
2006.11.09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