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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법학박사) 현행법상 만 19세 이상은 미성년자가 아닌 성인으로 보며, 자기의 행동에 대한 모든 사회적 법적 책임은 자기가 져야 한다. 평균 수명을 80으로 가정한다면 인생의 4분의 1을 살아야 사회적 구성요소로 인정을 받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우리들은 20여년이라는 긴 시간을 부여한 것일까? 20년 동안 우리들은 가정과 학교라는 틀 안에서 자신의
2007.01.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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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중(새안산레포츠교회 담임목사) 흔히들 배운 사람은 변화에 능동적이고 남녀평등에 적극적일 것 같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아무런 근거가 없다. 단지 선입견일 뿐이다. 배운 만큼 실천한다는 것은 사람으로 태어나 사람이 되는 어려움과 같다. 마치 사람이 태어나면 모두가 사람이라고 착각하는 경우와 흡사하다. 이런 선입견에 대한 설문 조사를 보면, 고학력 남성일수
2007.01.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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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현 신춘문예에서 시로 당선된 한 당선자는 앞으로 '낮은 시'를 쓰고 싶다고 했다. "세상의 모든 아픈 것들을 대신해 앓아야 하니까 시 쓰는 사람은 항상 가슴이 아파야 한다면서 연민이 없는 시는 싫다고 했다. 가장 낮은 시, 사람 발보다 더 낮은 데 있는 이야기들을 쓰고 싶다고 하면서 형체 없는 것, 다 부서진 것들에 이름을 붙여 주고 싶다고 했다. 문필
2007.01.1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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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 산부인과장) 여성은 태어날 때부터 수백만개의 난자를 가지고 태어난다. 이 난자의 수는 나이가 들수록 점점 줄어 들어 사춘기 때는 수십만 개가 되고 50세가 되면 백 개 이내로 줄어 들게 된다. 월경이란 이러한 난자 중 한 달에 한 개씩 난자가 성장을 계속하여, 배란이 되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더 이상 성장할 난자가 없으면
2007.01.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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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종 승 새해 벽두 상공회의소가 마련한 신년인사회가 3일 열렸었다. 이날 인사회는 반월공단 기업인들을 비롯 김문수 경기도지사, 천정배 국회의원, 박순자 국회의원, 각 기관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임도수 상의 회장은 반월공단이 부품.소재 분야에서 동북아의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제의에 이어 김문수 도지사는 기업이 국제경쟁력을 갖
2007.01.1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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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우(변호사 김성우 법률사무소) 【사 례】 김씨(남, 30세)는 동거하던 박씨(여, 26세)가 동거생활을 청산하려고 만나주지 않고 피하자, 혼인신고를 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한 후, 이미 박씨의 날인이 되어 있는 혼인신고용지를 이용하여 혼인신고서를 작성하여 구청 호적 담당 공무원에게 제출하여 혼인신고를 마침으로써 혼인사실을 호적부에 등재, 비치케 하였다.
2007.01.1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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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시정설계의 한부분에 깨끗하고 투명한 지방정부 구현을 위해 체결한 안산투명사회협약을 알차게 운영한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국어사전에 청렴(淸廉)은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을 이르는 말로 서술되어 있다. 우리 시가 지난해에도 청렴도 최하위에서 벗어 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가끔씩 터져 나오는 공무원들의 비리로 인해서 한번 추락한 것을
2007.01.0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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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선 어린이집에서 장애통합활동을 하다보면 아이들이 다른 아이를 인정하고 도와준다는 것이 어려서부터 몸에 배여 있지 않으면 쉽게 배려한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다. 이 어려움을 현장에서는 “통합교육”이라는 이름으로 가르친다. 무엇보다 원장님들의 배려와 방침이 크게 작용하면서 선생님들의 태도, 의식 또한 아이들의 생각과 혼까지 좌우한다는 것을 느낀다. 현재 장
2007.01.0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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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 2007년 화두는‘지역경제 살리기’와 ‘청렴도’가 될 것 같다. 박주원 시장도 올해 시정을 경제살리기에 집중적으로 쏟을 방침인 것으로 본지 인터뷰에서 언급했고 그러기 위해서는 투명하고 공개행정에 역점을 두고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지역 경기침체는 오래전부터 장기화 돼 제조업의 전 업종에 걸쳐 생산활동이 크게 부진, 불황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
2007.01.0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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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법학박사) 온 국민을 축구의 열기로 뜨겁게 달궜던 2002년 여름을 기억하는가? 축구공 하나에 온 국민이 전국을 붉게 물들였던 그 해 여름이 있기까지 또 하나의 신화가 있었다는 것에 대해 많은 사람이 알고 있을 것이다. 그 당시 공동 개최국이었던 일본보다 훨씬 뒤쳐져서 월드컵 개최를 위해 뛰어 들었던 우리나라는 로비(?)의 저력을 발휘하여 독자 개최
2007.01.0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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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중(새안산레포츠교회 담임목사) 혼란하고 위기의 시대일수록 필요한 것은 바로 사람이다. 옛날에는 전쟁이 이런 상화에 걸맞았기에 이 시절에 필요한 사람은 바로 영웅이었다. 영웅은 힘도 거셀 만큼 강해야 했고 수많은 군사를 이끌만한 용기와 결단이 필요했다. 영웅은 그래서 명장과 통할 때가 많다. 제도가 사람을 만들 때가 있다. 교육으로 사람이 길러질 때가 있
2007.01.0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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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현 정해년 새해가 밝았다. 어느 해 다사다난하지 않은 해가 없었다. 그것이 삶이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필자는 정신적으로는 참으로 풍요로웠었다. 그것은 보고 또 보아도,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흐뭇하고 기뻐지는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사람들을 많이 만났기 때문이다. 나의 일과 관련된 사람들이면 스카웃하고 싶은 욕심나는 사람들! 젊은 사람들이면 우리나라의
2007.01.0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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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돈(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 제1정형외과장) 관절염이라고 하면 흔히 나이 들어서 오는 병, 어쩔 수 없는 병으로 생각하고 있다. 의학이 발달하면서 극복할 수 있는 병, 치료할 수 있는 병으로 생각이 바뀌었고 현재는 예방하고 관리하는 병으로 생각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비약적인 산업화를 주도하면서 열심히 일하셨던 분들 중 관절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고 점차
2007.01.0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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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우(변호사 김성우 법률사무소) 【사 례】 남군은 대학 2학년에 재학하던 중 휴학하고 군에 입대하여 육군 모 사단에 배치되어 운전병으로 근무하게 되었다. 남군은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성격으로 군대생활에 힘들어했으며 보호관심병사로 관리되어 왔다. 남군은 일병 정기휴가를 앞두고 경계근무 소홀을 이유로 7일간 영창에 구금되는 징계처분을 받는 등 군생활에 적응을
2007.01.0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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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무(인간개발연구원장/경제학 박사) 북한 핵문제와 미사일 문제가 불거지면서 외교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또 독도문제를 둘러싼 일본과의 갈등관계나 고구려 역사 문제로 인한 중국과의 불편함, 작전권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한미관계 등 외교를 떠나서는 생각할 수 없는 과제들이 즐비하다. 이런 때 중국 춘추전국시대 제나라의 명재상인 안평중(晏平仲)과
2007.01.0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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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은 유난히도 바쁘고 술과 가까이 했던 것 같다. 한 해를 마감하는 송년의 기분이야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한 해를 싫든 좋든 마무리해야만 하는 아쉬운 마음이 사람들의 마음 속 깊이까지 파고 들어 술을 요구하게 되고 어차피 세월이 가면 잊혀 질 일인데도 영원히 잊히지 않는 밤을 보내려는 듯 하루가 멀다하고 마셔댄다. 역시 12월의 끝자락이었던 그 날은
2007.01.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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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종 승 시사주간지 타임스가 2006년 말 '올해의 인물(Person of the Year)'로 '당신(You)'을 선정했다는 보도다. '올해의 인물'은 타임스가 1927년 이래 매년 선정해 온 것으로 좋건 나쁘건 한 해동안 세계인의 삶에 가장 영향을 미친 사람이 주로 뽑혀 왔다. 지난해는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김정일
2007.01.0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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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들뜬 분위기 속에서도 관내의 영세 상인들은 불경기로 인한 매출 저하로 하루 하루를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현실이다. 인근 도시에서 안산을 찾는 이들의 의구심중에 하나???안산에는 이리 노점상들이 많이 있을까?’하는 생각을 갖는다고 한다. 시청 홈페이지‘시민의방’게시판에 19일 '기막힌 현실' 이라는 제목의 시민 글이 올라와서 많은 이들이 공감도 하고,
2006.12.2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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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선 내가 아는 한 엄마는 책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그 지역의 책 읽는 엄마들의 모임에 참여하며 책모임을 주도하고 있다. 일주일에 한번씩 선정된 그림책을 읽고 서로 토론도 하고 글도 쓰는 모임이었다. 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읽어 주고 싶어 시작했다고 한다. 우리 어린이집에서도 도서 대여 프로그램을 지역 사회와 학부모, 아이들과 같이 이 토론모임을 구성하였는데
2006.12.21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