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흔히 “대한민국의 미래는 청년들에게 달려있다”고 말한다.‘청년’이라는 단어에는 ‘젊음’과 ‘패기’ 그리고 ‘역동성’이라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지난해는 ‘청년정치인의 해’라고 불릴 만큼 2030 세대의 정치권 활동이 단연 두드러졌다. 안산시의회에서도 첫 조례로 ‘안산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낸 청년정치인이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바로 최찬규 안산시의원(본오3동,사동,사이동,해양동)이 그 주인공이다. Q. 안산타임스 독자들에게 자기소개.A. 미래를 고민하던 대학시
2023.01.06 17:07
-
취재 차 만난 한 안산시 관계자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정책특강으로 진행한 ‘안산의 새로운 가치와 변화’에 대해 들었다며 “사람이 예뻐보이긴 처음”이라고 귀띔해줬다. “취임 초창기만해도 솔직히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시민 존중 원칙의 약속을 지키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시정운영을 펼치는 모습을 보며 안산을 진짜 사랑하는구나라고 느껴졌다”고 덧붙였다.혹자는 말했다.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할 때 가장 예뻐 보인다”고.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안산타임스가 ‘안산 사랑꾼’ 이민근 시장과 ‘안산의 이슈’에 대해 필담(筆談)을
2022.12.30 16:07
-
구스또조(Gustoso), 이탈리아어로 ‘맛있다’는 뜻이다. 안산시 단원구 광덕서로 62 고잔법조빌딩 119호에 자리해 있는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구스또조’는 그 이름부터 이탈리아의 맛이 잔뜩 느껴진다.다진고기 대신 갈비살을 통째로 6시간 이상 끓여 만든 특유의 부드러운 소스가 면과 어우러지며 입안에 넣자마자 살살 녹는 ‘라구파스타’를 시그니처 메뉴로, ‘안산맛집’으로 입소문 나고 있는 이곳을 다녀와봤다. 지난해 9월 안산시 단원구 고잔법조빌딩에 오픈한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구스또조(Gustoso)는 초록색과 하얀색을 바탕으로
2022.12.30 15:15
-
MZ세대에게는 낯선 이름일 수 있다.하지만 당시 17세에 불과했던 나이로 혜성처럼 등장해 가냘픈 몸으로 1986년 서울 아시아게임에서 800m, 1500m, 3000m를 휩쓸며 대회 3관왕에 오른 그녀의 투혼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온 국민의 우상이기에 충분했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라면 먹고 뛰었어요’라는 스토리까지 더해지며 더욱 진한 감동을 안기며 인간승리의 대명사로 여겨졌다. 이처럼 ‘한국 육상계의 레전드’인 그녀가 지난해 12월안산에 등장했다. 안산시청소년재단 정책기획실장으로 전격 발탁된 것. 일년이 지난 시점에
2022.12.23 15:29
-
도리섬,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던 자연마을로 1950년까지 밀물 때는 섬이 되고, 썰물 때는 육지가 되는 곳으로 ‘물이 돌아들었다’ 해서 ‘도리섬’이라 불렸다고 전해진다. 1990년대 말부터 시작된 고잔신도시 개발로 현재는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그리고 이곳에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바 있는 ‘도리섬상점가’가 자리해 있다. 시장만의 고유한 특성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광까지 가능한 공간으로 개발된 Q. 안산타임스 독자들에게 자기소개.A. 처음엔 딱 일년만 해보자는 생각으로 도리섬상점가 상인회장직을 시작했
2022.12.16 17:06
-
21세기를 대표하는 미국의 저명한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라는 명언을 남겼다. 하지만 교육이 없는 미래는 희망이 없기 마련이다. 여기 안산의 다양한 교육 현안들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산형 미래교육’으로 만들어 나가는 이가 있다. 바로 안산교육지원청 홍정표 교육장이다. “지역의 특수성과 교육공동체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상상과 도전을 실천하는 교육”을 강조하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안산타임스 독자들에게 자기소개.A. 초등학교에서 음악을 가르치며 13년 정도
2022.12.09 14:20
-
볼링은 10프레임(frame)으로 구성돼, 더 많은 핀을 넘어뜨리면 승리한다. 때문에 스트라이크를 잡은 뒤에도 방심하지 말고 다음 프레임을 잘 쳐야만 하고, 최종 목표인 핀만 보고 볼을 굴려서는 안 된다. 레인 위에 표시된 스팟(Spot)을 정확하게 조준해야만 인생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안산시볼링협회 윤재상 회장은 “볼링이 인생살이에 주는 교훈”이라며 활짝 웃었다. Q. 안산타임스 독자들에게 자기소개.A. 안산시볼링협회 제7대 회장으로 2020년 공직선거법에 따라 초대 민선체육회장이 됐다. 어느덧 절반의 임기가 지나가고 있다.대학
2022.12.05 13:00
-
“돈이 있으면 이 세상에서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청춘은 돈으로 살 수 없다”오스트리아의 극작가 다이문트가 남긴 명언이다. 청소년은 미래 세대의 주역이다. 때문에 청소년들이 올바른 청춘의 시기를 보내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부득이한 사정으로 소외된 가정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며 유관기관들의 연계가 중요하다. ‘도전하는 청소년, 꿈이 있는 사회’를 목표로 전진하고 있는 한국청소년세상 문인숙 이사장을 만나본 까닭이다. 안산타임스 독자들에게 자기소개.사회복지학과를 전공으로
2022.11.28 17:44
-
‘다르게 보고 다르게 생각하라’안산인재육성재단 김봉식 초대 민간 대표이사가 쓴 자선전의 제목이자 좌우명이다. 올해로 희수(喜壽)가 된 그는 다르게 보고, 다르게 생각하여 늘 좋은 결과를 얻어 왔기에 지금도 후회가 없다고 말한다. 안산에서 인생의 절반을 보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온 김봉식 대표에게 안산은 고향과 다름없는 곳이다. ‘안산의 발자취’라 할 수 있는 그는 오는 12월 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퇴임을 앞두고 있다. 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창조적인 방향성을 열어가고 있는 김봉식 대표이사를 만나
2022.11.21 09:26
-
안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안산지역 소재 제조기업 122개사를 대상으로 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78’로 집계됐다. 이는 기준치(100)를 밑도는 것으로, 안산지역 제조업 경기전망이 4분기 연속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속담이 있다. 힘들 때 일수록 주변과 함께한다면 훨씬 도움이 될 것이다. 안산지역 제조업체들의 모임인 ‘안산진흥회’ 안현구 회장을 만나본 이유다. Q 안산타임스 독자들에게 자기소개.A 사업을 시작하면서 경영학을 전공했는
2022.11.14 16:47
-
안산시 광덕회는 1995년 결성된 안산시 기관 및 단체장 등 지역사회 리더들의 모임이다. 현재 150여명의 회원들이 소속돼 상호교류를 통한 긴밀한 협력체계 확립은 물론, 꾸준한 정기 세미나 개최와 장학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안산시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 2월 취임한 박준희 회장은 ‘하나되는 안산! 살고싶은 안산’을 슬로건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준희 안산시 광덕회 회장을 만나봤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A 1960년 안산시 고잔4리 316번지에 태어났습니다. 고잔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군자중학
2022.10.24 16:50
-
30년이란 세월 동안 특수교육 현장을 누빈 정인숙 교장 은 최근 ‘인생‘샷’ Together’라는 책을 출간했다.특수교육을 전공하던 대학교 4학년. 결혼을 하고 졸업 즈음 첫 아이를 임신하게 된 국립 한국경진학교 정인숙 교장은 8년간 전업주부로 자녀를 양육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전공도 살리고, 성장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해 특수교육의 현장으로 돌아왔다고. 기간제 교사로 시작해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국립 한국경진학교 교장에 이르기까지. 30년이란 세월 동안 특수교육 현장을 누비며 보고, 듣고, 느꼈던 것들에 2년 6개
2022.08.29 16:10
-
∎안산타임스에 미술 칼럼 필자로 참여하고 계십니다.처음에 의뢰 받았을 때 고민을 했습니다. 정기적으로 글을 써야한다는 부담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림을 보고 내가 느낀 감정이나 느낌을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 도전 했습니다.사실, 칼럼을 쓰려고 그림을 더 열심히 보고 공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어 저에게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저는 이미 대중에게 알려진 화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것도 좋지만 덜 대중적이지만 새로운 기법이나 사조, 스토리가 있는 화가들의 그림을 소개하는 것에 흥미를 느낍니다. 화가의 삶이나
2022.08.09 13:56
-
송바우나 안산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일 제9대 안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1983년생으로 올해 만으로 39세 인 송바우나 신임 의장은 시의회 30년 역사상 최초로 ‘30대 시의장’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송 신임 의장은 당선 직후 본지와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겸손하지만 결단력 있고, 지혜롭지만 경청하고, 진중하지만 친근하며, 무엇보다 성과를 내는 의장이 되겠다”는 포부와 함께 “당파적 이해관계는 잠시 내려놓고 의회의 화합을 위해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그는 “이번 6.1지방선거에서 안산시민들은 어느
2022.07.11 17:22
-
임태희 국민의힘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돌봄교실을 저녁8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등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대대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임태희 예비후보는 지난 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돌봄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혼자서 밥을 먹는 혼밥 아동이 더 이상 나오지 않도록 '언제나 돌봄 거점 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어 “돌봄에 대한 수요는 2020년 40.97%, 2021년 45.21%, 2022년 48.38%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돌봄 공백에
2022.05.11 09:50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에 소년가장 출신에서 경제부총리까지 지낸, 이른바 ‘인생 역전 드라마’를 실현한 김동연 전 아주대학교 총장이 결정됐다. 더민주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 25일, 김동연 전 부총리가 경기도지사 경선에서 50.67%로 과반을 득표하며, 결선투표 없이 후보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회장 강명희)는 선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정책선거 정착을 위해 지난 5월 2일 김동연 후보를 만나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동연 후보는 이 자리에서 “34년 국정운영과 나라살림에 참여한 풍부한 경험, 국
2022.05.09 17:15
-
‘박경식 조합장’ 체제 10년을 맞은 안산농협이 안산을 대표하는 지역농협을 넘어 전국 최고의 지역농협으로 우뚝 서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박경식 조합장의 부드럽지만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안산농협은 사업규모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서도 전국 지역농협을 선도하고 있는 모습이다.◇안산농협, `21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서 도시형 그룹 전국 1위안산농협은 지난해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도시형 그룹1위를 달성했다.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가장 권위있는 평가로 농협의 경제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사업 등 농협이 수행하
2022.05.03 09:58
-
“국민에게 정직한 정부, 정직한 대통령 될 것”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선후보와 첫 공동유세전격 단일화 후 처음 “윤석열의 공정과 상식에 안철수의 미래와 통합 더해 ‘더 나은 대한민국’ 만들겠다” 다짐 한국지역신문협회는 전국 시·군·구 단위 지역주간신문 150개사의 연합체로 1991년 창립되어 30여년간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앞장서고 있다.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정책선거 분위기를 정착하기 위해 [특별기획 – 대통령후보에게 듣는다]를 마련했다. 이에 한
2022.03.08 18:00
-
“성남시장·도지사 시절 추진력으로 유능한 국민의 일꾼 될 것”제1공약‘전환적 공정성장 ’ 기회의 공정, 경쟁의 공정, 분배의 공정 회복 311만호 신규주택 공급, 재건축 리모델링 규제완화, GTX프로젝트 교통혁명 꼭 실천 자치분권 개헌, 입법 재정 조직 등 지방정부 권한 강화 … 지방선거 정당공천 폐지 신중 검토 전국 시군구 단위 지역주간신문 150개사의 연합체인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에서는 국민들의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유력 후보의 주요공약을 독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정책선거 분위기를 정착하기 위해 [특별기
2022.03.07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