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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갈수록 주름이 늘어가는 여성, 누적된 피로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직장인, 성인병으로 인해 육류를 멀리해야만 하는 혈관질환 환자. 이들 모두에게 최고의 건강식으로 대접받을 수 있는 음식. 바로 오리고기다. 닭고기는 자기 돈 주고 사서 먹고 오리고기는 남의 것을 뺏어서라도 먹으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우리 몸에 더없이 좋은 육류고 각광받는 오리고기
2012.10.1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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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반주에 맞춰 귀에 익숙한 대중가요와 민요가락이 흘러나오자 흥에 겨운 어르신들이 봉사자들과 함께 신명나는 춤판을 벌였고 자리에 앉아 계신 어르신들도 박수를 치며 신나는 시간을 함께 했다. 바로 상록수역 무료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을 위해 안산사랑나눔봉사회(회장 심영환. 이하 안나회)가 마련한 공연 모습이다. 안나회는 각기 다른 곳에서 봉사 활동을 펼치던
2012.10.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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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사람 모두를 위한 공간, 시화호 갈대습지공원(상록구 해안로 820-116, 이하 갈대습지공원)이 개장 10년 만에 안산시의 품으로 돌아온다. 안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랜 협의 끝에 오는 11월부터 기존 수자원공사가 갖고 있던 갈대습지공원 관리권을 안산시로 이관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갈대습지공원이 공유수면이기 때문에 땅의 소유권 자체가 시로 넘어오는
2012.10.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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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거치대가 곳곳에 설치돼 있는 25시광장 광덕로 주변. 그러나 자전거 거치대를 온전히 이용하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가로수가 그 역할을 대신한지 오래며, 심지어 자전거 거치대가 바로 옆에 있음에도 가로등에 자전거를 거치해 놓는 경우도 쉽게 눈에 띈다. 차량 출입이 제한된 신도시 로데오거리. 가로등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자전거 두 대가 나란히 묶여 있
2012.10.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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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청사부지였던 신도시 37블럭 개발과 관련해 인근 주민들이 사전에 협의하고 진행하기로 했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안산시와 안산도시공사에 대한 비난이 거세다. 특히 최근에는 법적인 하자가 없다는 이유로 사전 상의없이 3층 규모의 모델하우스를 37블럭내 조성하면서 인근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으나 오히려 관련부서에서는 보상금을 타내려는 속셈으로 왜
2012.10.1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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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처인 공원이 각종 공공건물에 의해 잠식되면서 다양한 문제들을 양산시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공원내 건물을 신축하는 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며 이에 따른 녹지 축소나 지속적인 운영비 발생은 향후 시에 커다란 손실로 돌아올 수도 있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법적으로 공원 면적의 40%까지는
2012.10.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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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형평성 잃은 이행강제금을 부과로 건물주들이 상록구청에서 집단 항의시위를 열고 담당자와의 면담을 요청하고 나섰다. 안산시 건물주모임(회장 강성기)은 16일, 상록구청을 찾아 ‘시민을 죽이는 이행강제금 결사반대’를 주장하며 항의집회를 열고 담당자와의 면담을 요청했다. 이날 건물주모임 회원들은 상록구청 민원실 입구 주차장을 중심으로 항
2012.10.1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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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르륵 드르륵, 맷돌이 돌아가며 구수한 향내를 풍기는 사이, 노란 비지가 맷돌 틈새로 흘러내린다. 이를 가열해 응고시키면 콩으로 만든 가장 대중적인 음식 두부가 완성된다. 다량의 식물성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 ‘밭의 고기’라는 별명을 얻은 두부. 다이어트와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두부는 만드는 과정이 복잡하고 어려워 두부를
2012.10.1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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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0년대 독일로 나가 외화벌이에 나섰던 2만여명의 광부와 간호사 등의 국내 방문과 정착을 돕기 위한 이른바 ‘독일마을’ 조성사업이 법정소송이 진행되는 가운데 오는 15일 선고를 앞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선고는 안산시가 지난해 T/F팀까지 두고 시흥시 정왕동에 소재한 산업기술대 유치 계획을 세우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2012.10.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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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예산부족으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었던 신안산선 복선전철사업 1단계사업이 정부의 조기정책 방침에 힘입어 조기착공에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박순자 단원을 당협위원장은 10일 “최근 박재완 기획재정부장관을 만나 올해 추경에 신안산선조기착공이 되도록 해달라고 요청, 박 장관이 조기정책 사업으로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2012.10.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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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지동 그린빌 14단지 맞은편 726 일원. 엄연히 가로수를 식재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공간이지만 가로수는 흔적조차 없이 밑둥 채 사라져버렸다. 바로 시민의식 실종을 확인할 수 있는 징표다. 화랑로 중앙중학교 앞. 큼직한 버드나무 사이사이에 조그만 체구의 정체불명 나무들이 식재되어 있다. 확인결과 이들은 빨간색 잎이 피어나면 마치 고개를 푹 떨군 듯 흐드러
2012.10.1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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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침체로 관내 재건축 사업이 난항을 겪으며 일부 정비예정구역은 사업을 포기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가 돔구장과 함께 추진하던 도시개발사업이 공동주택건설 사업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는 얘기가 나돌면서 거센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이미 공공청사 부지인 37블럭을 아파트건설 사업으로 추진하며 인근 주민들과 재건축 조합들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는
2012.10.1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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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을 하나로 묶는 스포츠는?’ 이라는 질문에 별 이견 없이 많은 사람들의 입에서 동일하게 나오는 답은 역시 ‘축구’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기점으로 축구를 눈으로 보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즐기는 동호인의 수가 급증했으며, 이에 따른 축구 용품을 취급하는 전문 매장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
2012.09.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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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밤 11시경 식물원 사거리에서 부곡동에 이르는 성호길 일원. 버스, 카고, 덤프 등 종류를 가리지 않는 사업용 차량들이 한 차선을 가득 메우고 있다. 부곡동에 거주하는 덤프트럭 운전자 B씨는 “매일 새벽 와이프가 승용차로 차고지까지 데려다 주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면서 “이런 불법 주차 차량들을 볼 때면 나만 법규
2012.09.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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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위탁사업으로 추진한 평생학습관이 출발전부터 잡음이 들리기 시작해 개관하고 나서 프로그램이나 운영방식, 직원 고용에 따른 뒷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는 당초 주민들의 학습고취를 개발하고 평생학습을 통해 공동체의식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둔 평생학습관을 사동 1586 부지에 대지면적 2민8천231㎡, 건축면적 6천여㎡ 등으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2012.09.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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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4만명의 해외환자와 4천873억원의 수입이 예상되며, 생산유발효과는 8천3백여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4천1백여억원, 소득유발효과는 2천여억원, 취업은 1만여명, 고용유발은 6천여명이 예상된다. 바로 국내 의료관광을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다. 하지만 2020년에는 1백만명이 넘은 환자와 5조원이 넘는 수입으로 지금보다 10배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할
2012.09.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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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는 신체의 중심으로 인간에게 직립보행을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생활에서부터 운동 같은 여가 활동까지 가능케 하는 중요한 신체기관이다. 하지만 전체 인구 중 허리의 통증, 즉 요통을 한 번이라도 경험한 사람은 약 80%에 이르며 이 중 10% 정도는 3~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통증으로 고생할 가능성이 크고 이로 인한 삶의 질 저하와 치료에 직간접적 비
2012.09.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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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회가 22일, 부천에서 열리는 생활체육대축전 경기도대회를 앞두고 선수단복을 공개입찰을 통해 제작, 배포한 가운데 일부 선수단과 시민들이 단복 구입에 너무 많은 예산을 낭비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더욱이 일부 선수와 체육복 전문업체는 인터넷이나 시장판에 나도는 B급 수준의 단복이며 터무니 없이 높은 입찰가로 특정업체를 밀어주기 위한 특혜가 아니냐는
2012.09.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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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자정 무렵, 벌써 4~5회의 왕복을 마친 자율방범대 순찰차가 반월지대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차에서 내리는 시민들의 고마운 인사를 뒤로 하고 이내 반월역을 향해 출발하는 순찰차. 순찰차가 역에 도착한 지 채 5분이 지나지 않아 안산방면 4호선 열차가 반월역에서 멈춰선다. 하나 둘씩 개찰구를 빠져나오는 시민들은 너무나 익숙하게 대원들과 목례를 나누고
2012.09.20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