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과 진동으로 생활권과 안전권을 보장받을 수 없어 수인선복선전철사업 본오아파트 구간 노선을 변경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요구가 결국 받아들여졌다.<관련기자 본지 386호, 387호, 424호, 441호> 시가 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간담회 자리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수인선 본오아파트 구간 노선변경 국비지원 건의사항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안산시 비용
최근 정기적인 임대료를 받을 수 있다는 고시텔 광고에 현혹된 투자자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현행법상 고시원(원룸텔)은 근린생활시설과 근린상가에 들어갈 수 있는 시설로 공동지분 등기는 가능해도 각 호실마다 개별 등기는 불가능함에도 애매모호한 문구의 광고를 통해 분양이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 현재 관내 고시텔은 통상 건물을 건축허
안산시민회는 정주의식 고취와 안산의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향우회 성격의 모임이다. 경기도민회 안산시지부가 정식 명칭인 안산시민회는 김진옥 현 회장이 30년 넘게 안산에서 살아 오면서 구심점 역할을 하는 대승적인 모임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주도해 2012년 11월 창립됐다. 그동안 시민회의 역할은 다양한 분야에서 빛이 났다.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새터민
호수동에서 경기테크노파크까지 이어지는 신안산선 연장선구간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된 것으로 분석돼 사업추진에 호재로 작용될 전망이다. 이는 부좌현(단원을) 의원이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신안산선 노선연장 타당성 조사’ 최종보고서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호수동과 경기테크노파크를 잇는 2.79㎞ 구간에 2개의 역을 조성
무등록 광고업체의 난립이 불법광고물을 양산시키며 도시 미관을 저해시킨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무등록 광고업체의 대대적인 전수조사를 통한 무등록 업체의 등록을 유도하고 광고물병행제를 실시해 불법광고물을 근절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대두되고 있다. 경기도옥외광고물협회 안산시지부에 따르면 현재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광고업체는 대략 3백60여 곳으로 추정하고
신도시 주민들을 중심으로 고잔역 행복주택 조성에 대한 당위론을 제기하는 자발적 모임의 구성이 예상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이는 반대여론에 침묵해 온 젊은층과 아파트 주민들을 중심으로 대안없는 행복주택의 반대를 보다 못한 자발적 분위기라 그 여파가 어디까지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신도시와 관내 젊은층과 신혼부부, 세입자를 중심으로 행복주택의 장
나눔으로 새로운 기적을 만들어가고 있는 (사)돌보미연대(이사장 이종길)의 8번째 교복 전달식이 후원 단체와 개인, 학교장과 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교육지원청에서 22일 열렸다. 부곡타이거태권도 시범단과 J댄스아카데미 밸리댄스공연팀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중.고교 입학생 380명에게 교복이 전달됐으며 모금방송 준비위원들에게는
(재)안산.시흥 충북도민회는 3대 홍철 회장의 이임식과 4대 김재학 회장의 취임식을 루체웨딩홀에서 17일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각계각층의 내외빈을 포함한 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년 동안 충북도민회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온 홍철 이임회장에게 격려를, 새로운 수장으로 추대된 김재학 신임회장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이임하는 홍철 회장을 도와
안산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서는 갖고 있는 자원을 갖고 이용 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발상의 전환을 해야 하며 여기에는 지속가능성이란 명제가 뒤따라야 한다는 주장이 대두됐다. 이 같은 주장은 사단법인 비전안산(이사장 허숭)이 16일 신안산대학교 국제관에서 마련한 ‘안산의 100년 먹거리를 찾아라’ 공개토론회에서 제기됐
27년간 지연되고 있는 신길온천 개발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집단 민원양상을 띠고 있다. 신길동 주민들과 신길온천개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성. 이하 추진위) 150여명은 17일 신길온천역 앞 63블럭 국민임대주택 부지에서 온천개발을 조속히 허가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관련기사 본지 457호 2면> 신길동 주민들과 추진위는 국민임대주택건설 예정
“유치원 아이들이 통학버스를 타고 내릴 때면 아찔한 순간이 많다. 유치원 입구가 이면도로상에 일방로인 관계로 통학버스를 주정차할 때마다 이동차량의 재촉과 승하차시 비좁은 입구로 안전사고도 우려돼 아이들에게 미안하며 걱정이다.” 매일 다니는 통학버스에서 아이들이 내릴 때면 늘 걱정된다는 전혜옥 행복한유치원(단원구 보배4길) 원장의 말이다
재건축 사업과 함께 원곡동 일대 도심 재생의 큰 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원곡초등학교 복합화 사업’이 금년부터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하지만 원곡초 복합화사업과 관련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기관들과의 입장차가 커 이를 어떻게 줄여나가느냐가 사업 추진의 핵심적인 부분으로 작용될거란 예측이다. 1955년 개교한 원곡초교는 급격한 인구증가
대기오염을 줄이고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생활을 즐기기 위해 조성되고 있는 자전거도로가 실제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안산시는 2010년 자전거거점도시로 지정된 이후 3년간 45억원 가량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지난해까지 자전거전용 도로를 신설했다. 가족하이킹 코스인 23.7km와 역사문화탐방 14.7km 코스, 화정천과 안산천을
5년전 대한민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설립한 안산시 환경재단인 에버그린21은 시민, 기업체, NGO 등과 함께 타 지자체에서 시행하지 않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환경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국가산업단지내 많은 기업체의 생산현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 ‘기후보호 환경생태 1등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시는 보육.세무.도서관 기능 강화를 주요골자로 시민편의와 업무중심의 조직개편 계획안을 수립했다. 하지만 지방선거를 몇개월 앞둔 상황에서 조직개편은 행정력 낭비와 함께 시민 혼란을 가중시킬 수도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향후 추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안의 필요성과 방향으로 ▲사회복지기능 강화 ▲지방세수의 안정적 확보와 세무업무의 효율성 제
27년간 이어져 온 신길온천 개발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이미 지난해 신길온천 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성. 이하 추진위)는 26년이나 소송으로 묶인 온천개발의 재추진을 위한 촉구 집회를 열고 안산시의 성의있는 답변을 요구하고 나섰다.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신길동 1379-1 일원 온천개발부지는 모두 176필지, 4만1천㎡의 부지로 최근 공시지가로 산정
그 동안 보행도로가 없어 안전사고 등의 불안과 불편을 겪었던 화정동 꽃우물길에 보행도로가 개설돼 주민들이 환영하고 있다. 화정동 금화로에서 화정1교를 지나 연자매 음식점쪽으로 자회전하면서 시작되는 꽃우물길은 왕복 2차선 도로로 차량 이동은 많지만 그 동안 보행도로가 없어 시민들이 크게 불편을 겪었던 곳으로 보행도로 개설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질 않
안철수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새로운 정치를 구상하고 있는 새정치추진위원회(이하 새정추)의 정당창당이 임박한 가운데 오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도의원에 출마하는 정치인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이름이 알려지지는 않고 있으나 이미 지역 정가에서는 일부 정치인들의 새정추 이동설이 흘러나와 이번 지방선거는 동료와 선후배간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은 우리 사회가 추구해야 할 보편적인 가치로 자리잡은 지 이미 오래다. 다양한 형태의 크고 작은 나눔은 좌절과 절망에 허덕이는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며 우리가 사는 사회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가고 있다. 이런 아름다운 나눔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주목받는 곳이 있다. 바로 원곡동 742-1에 위치한 ‘나눔해요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가족들이 함께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을 찾는 것이다. 특히 큰 호응을 얻었던 안산문화광장 야외 스케이트장이 올 겨울에는 운영되지 않아 아쉬움이 큰 상황에서 저렴한 금액으로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우선 단원구 화정동 꽃우물마을에 조성된 농촌전통 얼음썰매 체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