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수하고 통통한 게찜이 이 집의 별미 설 명절 맛있는 음식 많이 드셨겠지요. 맛 집을 찾아다니며 취재를 하고 글을 쓰는 리포터는 맛있는 음식을 두 번씩이나 먹을 수 있는 특권이 있다. 한번은 취재를 하면서 맛을 보는 것이요, 또 한번은 글을 쓰면서 생각으로 먹는 것이다. 거푸 두 번을 먹어 봐도 질리지 않는 독특한 맛을 독자들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필자의 입
2005.02.17 21:29
-
단원고 내달 2일 개교 인문계 남녀공학고등학교인 단원고등학교(전 안이고)가 내달 2일 개교한다. 첫 입학생수는 576명으로 전체 15학급으로 남학생 8학급 여학생 7학급이며 이중 지체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특수 학급도 운영한다. 공립고등학교로 관내에서 9번째 생기는 단원고등학교는 비평준화 지역에서 신설학교인 만큼 학교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현재 발령
2005.02.17 20:55
-
"어르신들 만수무강 하세요" 선부1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각 사회봉사단체와 이병우 동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은 14일 동네 선골경로당 외 7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세배를 올리며 덕담을 나눴다. 떡과 과일 등을 전달하며 덕담을 나눈 자리에서 어르신들은 흐뭇해하며 세배를 올리는 임원들에게 세뱃돈도 건네 정겨운 자리가 마련됐다. 한만식(55) 주민자치위원
2005.02.17 20:42
-
한국디미고 졸업생 50% 명문대 합격 국내 최초 순수 IT특성화 고교인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교장 한무웅. 이하 한국디미고)가 졸업생 50%가 연세대와 고려대, 서강대 등 수도권 주요대학에 합격해 화제다. 한국디미고는 현재 연세대 19명, 고려대 9명, 서강대 16명, 중앙대 16명 등 졸업생 94명 중 복수합격자를 포함해 이미 합격생이 147명을 넘어서
2005.02.17 20:40
-
알락 해오라기의 겨울나기 시화호 상류 갈대습지 공원에서 환경부 보호종인 알락해오라기가 몇 년째 습지에서 겨울을 보내고 있다. 알락해오라기는 많이 찾을때 8~9마리가 확인되고 있으며 도심속인 화랑유원지에서도 2마리가 겨울을 보내고 있다.
2005.02.17 20:35
-
오창석씨 명예졸업장 수여 안산초등학교 제91회 졸업식장이 열린 지난 4일, 이순(耳順)을 바라보는 오창석씨(56)가 이 학교 김진택교장으로부터 졸업장을 수여받았다. 학교측은 이날 학교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해 초등학교 5학년 중퇴학력이 전부인 오씨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했다. 오씨는 지난 91년부터 의지할 곳 없는 노인 100여명을 자신의
2005.02.17 20:29
-
좋은영화 '샤크' 상영 올림픽기념관은 2월 좋은 영화로 코메디 장르의 가족 전체가 관람할 수 있는 ‘샤크’를 선정 상영한다. 상어 대부 돈 리노와 영웅을 꿈꾸는 오스카와의 이야기를 애니메이션화 해 재미있게 풀어내는 이야기다. 무소불위, 절대권력의 막강 카리스마를 가진 상어 대부 ‘돈 리노’. 하지만 그에게도 말 못할 고민이 있다. 상어의 본성이 의심스러울
2005.02.17 20:27
-
"예당에 탭댄스 배우러 갑시다" 다음달 7일부터 12주간 예술아카데미 수강 문화예술의전당(관장 이두철)은 다음달 7일부터 12주간의 일정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예술아카데미를 개설하기로 하고 각 프로그램별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설 프로그램은 연극만들기, 뮤지컬클래스, 대본창작교실,무용교실, 재즈이야기등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예술강좌외에 세계미술여
2005.02.17 20:26
-
칡으로 만든 냉면육수 맛에 미식가들 줄이어 자기표현! 개성시대! 라는 말이 음식에도 통용되면서 같은 음식을 즐기고 정보와 생각을 공유하여 메니아라고 불리는 동호인들이 부쩍 늘어나 음식 맛이 특별하다면 예전엔 계절음식이라고 불리며 계절을 타던 음식들도 연중 내내 문전성시를 이룬다. 오늘 찾은『원촌칡냉면』(대표: 서종윤 고잔신도시 708-2 전화:402-778
2005.02.03 19:53
-
관계놀이 치료 접근 김희선(국제 미술치료 임상의, 국제 치매전문가) 제임스(가명)는 몇개월전 아내를 사별한 후 조울증 증상의 언어, 청각장애가 있는 80세의 남자 환자다. 제임스의 조울증 증상이 심화되면서 그의 두 아들들이 수화통역 겸 가족 그룹 치료세션에 참가했다. 제임스의 경우 첫 세션으로 그다지 가족치료가 필요한 대상은 아니지 않을까하는 의구심은 가졌
2005.02.03 19:52
-
명심보감 따라잡기 酒中不語는 眞君子요 財上分明은 大丈夫니라(주중불어는 진군자요 재상분명은 대장부니라) "술 취한 가운데 말이 없음은 참다운 군자요, 재물에 대하여 분명함은 대장부이다" 라는 뜻으로 취중에도 말을 삼가고 쓸데없는 재물을 탐하지 말라는 교훈을 담고 있다.
2005.02.03 19:51
-
제부도 송진호(시인, 전남 고흥 출생, 2000년 시와시학 신인상) 그 섬 안에 돌기 바위가 보라꽃 한 송이를 가두고 있다 해변에 비바람보다 먼저 온 사람들이 개펄을 파헤치고 배고픈 바다는 때 마침 찾아온 이들을 몽조리 야금거린다 참 이상해요 저 꽃이 어떻게 저곳에 피었죠 내 기억을 열어보면 절벽의 꽃을 따다가 누구에게 준 일이 없다 저 꽃보다 우리가 이곳
2005.02.03 19:50
-
아이의 꾸물거림이 부모의 조급함 때문인가요? * 사례 * 입이 닯도록 "빨리빨리 좀 해라!", "얼른얼른 좀 해!∼"라고 아이를 채근해도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어 아이만 보면 속이 터집니다. 좀 뭐라 말만하면 아이가 혼자 꾸물대다 중얼거리기까지 해 더 짜증만 납니다. 제가 좀 아이에게 툭하면 야단치는 듯한 목소리로 재촉하긴 했지만, 저의 영향으로 아이
2005.02.03 19:47
-
샤론스톤 (아름다운 사회운동 실천가) 그녀는 펜실베니아의 밋베일에서 4형제 중 둘째로 태어났다. 각종 미인대회에서 입상한 후 대학을 중퇴하고 3년 동안 포드 자동차 모델로 활동했다. 모델 활동을 하면서 연기자의 꿈을 가지고 있던 그녀는 우디알렌에게 픽업되어 ‘스타더스트 메모리’에 대사 없는 미녀 역으로 스크린에 데뷔하게 된다. 그 후 몇 편의 영화에 출연하
2005.02.03 19:44
-
사물놀이 성공은 창조적 계승에서 기인 김덕수 대표, 아침논단 강연회에서 강조 “사물놀이는 우리민족의 맛과 멋을 지켜나가는 악기로 자손만대 지켜 재창조 돼야 한다” 김덕수(53) 난장컬처스 대표는 우리문화 컨텐츠 ‘세계속의 사물놀이’라는 주제로 31일 고잔동 리더스클럽에서 열린 제65회 강연회에서 이같이 주장하며 우리 것의 전통성과 예술성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2005.02.03 19:40
-
인어공주의 감동 ID:안산시민 동상 오랫만에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다. 우리 첫째와 앞집, 옆집 아이들까지 우르르 데리고 본 공연이었다. ''인어공주'' 어렸을 때부터 동화책, 만화, 영화, 연극, 뮤지컬 등등... 여러 매체를 통해 우리가 익숙한 얘기이다. 그럼에도 접할 때마다 환상적인 장면에 감탄하게 되고 인어공주의 고결함과 비극적인 결말에 감동하게
2005.02.03 19:35
-
예당, 2월 기획공연 ‘풍성’ 문화예술의전당(관장 이두철)이 2월을 맞아 금난새의 신년음악회를 비롯해 어린이들을 위한 실험극ㆍ 체험프로그램 등 수준작들을 대거 공연한다. 지난해 개관축하공연을 펼쳤던 국내 최고의 '벤처오케스트라' 금난새씨가 새로운 레퍼토리로 다시 안산을 찾는다. 금난새씨는 이번 공연에서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환상의 하모니를 이루는
2005.02.03 19:34
-
푸른마을5단지, 푸른독서실 개관 상록구 사1동 푸른마을 5단지 입주자대표회(회장 도치호)와 부녀회(회장 김현정)는 공동체의식 함양과 주민생활 문화공간인 도서실을 지난달 30일 개관했다. 관리동 2층에 만들어진 도서실에는 현재 1천권의 도서를 비치했고 추후 도서 1천권을 기증받아 비치할 계획이며 독서실 37석에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활용할
2005.02.03 19:31
-
자꾸 미루는 아이 때문에 화가 나요 * 사례 * 잠들기 직전까지도 숙제를 안하고, "너무 어려워요.", "너무 많아요.", "시간 없는데요.",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르겠는데요." 라고 변명을 늘어놓으면서 별것도 아닌 일들을 미루면 분통 터지기까지 합니다. 결국 한바탕 난리를 치고 눈물을 쏟아 낸 다음에야 겨우 하는 아이 때문에 화가 나다 못해 이젠 지쳐갑
2005.01.27 2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