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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5월 안산시는 GS E&R 반월열병합발전소의 200톤급 LPG 저장시설 설치를 반려했다.이는 “세월호의 아픔이 있는 도시인 안산이 안전도시로서의 변화를 천명하고 있는 시점에서 도시의 안전을 위협하고 미세먼지, 온실가스 등을 가중시킬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할 수 없다”는 안산시민아파트연합회(안아연) 등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한 결과였다.하지만 GS E&R은 이런 불결정에 담긴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단순히 탱크위치만 지상에서 지하로 변경하는 생색내기식 변경으로 200톤 탱크설치에 대해 재신청하려고 하고 있다.이에 따라 기존에 절대 반대
2017.09.1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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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E&R이 추진하려고 하는 안산스마트허브 초입 LPG저장탱크를 두고 실시된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이구동성으로 반대의사를 강하게 내비쳤다. 특히 김현삼 경기도의원과 장영수 안산시통장협의회장, 장기원 안산시아파트연합회장의 반대토론은 주목을 받았다.먼저 장기원 안산시아파트연합회장은 “LNG를 사용해도 되는데 왜 굳이 LPG를 사용하려고 하는지 모르겠고 하루에도 수차례 LPG탱크로리 차량이 안산시내를 누비고 다닐 텐데 어느 시민이 좋아하겠느냐”면서 “투자대비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은 사업으로 왜 주민들을 불안하게 만드느냐”고 강하게 질타했
2017.09.1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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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연(단원갑)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으로 인한 전국의사총연합(상임대표 최대집·이하 의총연합)이 즉각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나섰다. 이들은 8일, 안산 김명연 의원 사무실 앞에서 시위를 열고 의사의 면허영역을 침탈하려는 불법행위로 규정짓고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의총연합은 6일 김명연 의원이 한의사에게 현대의료기기 사용(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을 허용하는 의료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것에 대해 성명서를 통해 “경악 수준을 넘어 분노를 금치 못한다”고 맹비난했다.의총연합은 “법을 준수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 수호, 올바른
2017.09.1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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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산업체 등 위험요소는 여전히 감안하지 않은 나홀로식 추진 강행 올 5월 안산시는 GS E&R 반월열병합발전소의 200톤급 LPG 저장시설 설치를 반려했다.이는 “세월호의 아픔이 있는 도시인 안산이 안전도시로서의 변화를 천명하고 있는 시점에서 도시의 안전을 위협하고 미세먼지, 온실가스 등을 가중시킬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할 수 없다”는 안산시민아파트연합회(안아연) 등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한 결과였다.하지만 GS E&R은 이런 불결정에 담긴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단순히 탱크위치만 지상에서 지하로 변경하는 생색내기식 변경으로 200톤
2017.09.0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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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경품행사 등으로 수집한 고객 개인정보를 보험사 등에 팔아 막대한 수익을 챙겼다고 425명이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법원이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은 대형 마트에 의해 개인정보를 침해당한 소비자 피해에 대해 실질적 민사배상 판결이 내려진 것으로는 처음이라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수원지법 안산지원 제2민사부(재판장 우관제)는 지난 달 31일, 강모씨 등이 홈플러스의 개인정보 유출로 피해를 봤다며 낸 소송에서 284명에게 1명당 5만∼12만원씩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패밀리카드 회원과 경품응모
2017.09.0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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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단원구지회가 A 전 회장의 불명예 퇴진 후, 무자격 회장 직무대행에게 활동비를 지급한 사실이 드러나 또 다시 내홍에 휩싸였다.A 전 회장은 개인비리로 인해 3월 30일,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상벌심의위원회에서 징계처리 받은데 이어 5월 12일 대한 노인회 중앙회 상벌심의위원회에서도 징계로 제명처분을 받았다.그러나 단원구지회는 대한노인회 정관 제 7편 지방조직 운영규정 제 7조 직무에 관한 규정을 무시한 채 B 수석부회장을 회장 직무대행을 하도록 해 논란이 일고 있다.대한노인회 정관 제7편, 제7조 직무 규정 에는 ‘회장
2017.08.2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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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A노동자단체가 고용노동부로부터 위 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안산Y지역자활센터 에서 지난 1년동안 자활중인 50대 여성B씨 (52)가 함께 자활을 하던 3명의 동료로부터 집단 괴롭힘을 당해온 사실이 알려져 충격 을 주고 있다.28일 안산시와 지역자활센터 관계자들에 따르면 B씨는 지난 2015년 10월1일부터 의 류사업단에 소속돼 여성의류매장에서 근무 하고 있었다.그러면서 2016년 2월경부터는 매장에서 3~4명이 일하며 반장을 맡아 일해 왔지만, 같은해 5월부터는 3명이 근무하게 되면서 다른 2명이 집단 괴롭힘과 따돌림을 하기 시작했
2017.08.2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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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아파트의 경우 모델명을 표기하지 않 고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입주자들의 반 발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선부동 M아파트의 경우 시스템에어컨은 최소 500만 원에서 800만 원에서 달하는 초고가 옵션이라 입주자들의 부담이 만만치 않아 정확 한 모델명과 사양 등을 제공해야 한다는 지적이 다.입주민들과 안산시에 따르면 문제의 M아파트 는 지난 2015년 8월, 분양을 시작해 지하 4층 지 상 38~47층 아파트 9개동 1600세대와 지상 23층 오피스텔 1개동 440실 총 2040가구로 구성된 초 대형 단지로 안산시 최고층의 랜드마크
2017.08.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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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와 화성시가 시화호간석지 관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중앙분쟁조정위원회(중앙분쟁조정위)의 앞으로 활동과 결정이 주목을 받고 있다.올해초 중앙분쟁조정위는 인천 연수구와 남동구가 서로 “내 땅”이라며 관할권 분쟁을 벌이던 송도매립지 11-1공구에 대해 연수구 손을 들어줬다.중앙분쟁조정위는 또 재산권 행사 제약을 불편을 겪던 새만금 산업단지 1·2공구 매립지는 전북 군산시로 귀속하기로 결정했다.송도 11-1공구 매립지의 경우 송도 1~9공구 매립지 및 10공구 매립지 관할 지자체가 연수구로 결정된 이후에도, 남동구가
2017.08.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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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시화나래 마린페스티벌 행사를 앞두고 시흥시와 화성시는 전력을 쏟는데 반해 안산시는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이번 행사를 찾을 관광객들로부터 안산시가 부정적인 도시가 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수공 시화사업본부와 안산시 등에 따르면 오는 9월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시화호 일원에서 시화나래 마린페스티벌이 펼져진다.이날 행사는 안산시, 시흥시, 화성시, 수공, 시화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시화지속위)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대부분의 비용은 수공이 제공하고 있다.그러나 시흥시는 수공이 지출한 비용이외에도 1억원 이상을 들여 시화
2017.08.2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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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상시·지속적 업무에 종사하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를 대거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지난달 20일 발표했다. 이는 기간제 근로자 외에 파견ㆍ용역 근로자까지 전환 대상에 포함되는 것을 의미한다. 무기계약직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대신 처우개선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전체 공공기관 비정규직 31만명 가운데 절반가량인 15만 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지금까지 정부는 비정규직 근로자 중 ‘과거 2년간 지속했던 업무이고, 향후 2년 이상 지속하는 업무’에 한해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하지만 이번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상
2017.08.2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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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과 개업 공인중개사들 선의의 ‘피해’수거보상금도 턱없이 부족해 대책 ‘시급’대부도가 전원주택 개발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기획부동산 등의 불법 현수막에 현혹된 시민들과 같은 업종의 종사자들이 큰 피해를 입어 문제가 되고 있다.이 때문에 대부도 공인중개사 협회는 개업 공인중개사의 정당한 권리 확보를 위해 대부도 내 불법 현수막 철거 작업에 나서는 등 피해 줄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재원과 인원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더구나 안산시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보상금이 지난 3월부터 시행함에도 불구, 예산이 턱없이 부족
2017.08.1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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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시의 부당한 규정해석으로 입주민들 부담”시, 항소없이 절차대로 입대위 구성변경안 발부 후보간 허위학력 기재로 논란을 빚었던 신안1차 입주자 대표회의 구성이 법적 소송 끝에 정식으로 인정됐다.수원지법(재판장 최복규)은 지난 달 5일, 안산시가 지난해 11월1일 행정업무상 거부한 신안1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변경신고 수리거부를 취소한다고 판결했다.이로써 신안1차 입주자대표회의(이하 입대위)는 회장인 이모(40)씨의 허위학력 논란이 종지부되면서 입대위 구성원 변경신고를 신청, 발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법원은 안산시가 이모씨
2017.08.1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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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배원을 당장 증원하고 결위인원 즉시 충원하라!”전국우정노동조합 경인지방본부 안산우체국지부(지부장 홍기)조합원 140여명은 9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1시간 동안 안산우체국 뒤편 주차장입구에서 이같이 외쳤다.‘집배원 과로사 근절 및 부족인력 증원을 위한 총력투쟁’ 선포식을 가진 이들은 거리행진을 하지 않고 현장에서 투쟁선포식을 가진 뒤 자진 해산했다. 이날 총력투쟁 선포식은 전국 240곳의 우체국에 내려진 중앙위원장 투쟁지침에 따른 것으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정보과 형사를 중심으로 경찰 일부가 현장에 나왔지만 큰 마찰 없이 조
2017.08.1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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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 지하주차장 입주민만 이용해 편리하다반대, 찾아오는 손님 한 참 걷게 만든다 ‘불만’신도시 호수동에 위치한 푸르지오4차 차량진출입 차단기가 이중으로 설치된 것을 두고 주민간 찬반이 엇갈리고 있어 주목된다.푸르지오4차 관리소는 지난 7월 기존의 RF방식 차단기 바로 옆에 번호인식차단기를 새롭게 설치했다.설치이유는 아파트에 방문객이 많아 통제가 힘들고 경비원을 24시간 상시 배치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이유에서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RF방식차단기 바로 옆에 지하주차장으로 통하는 번호인식차단기를 설치하게 됐다는 것이다.이를 두고 찬성
2017.08.1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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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혈세로 조성된 취지 무시하고 시민들 이용 거의 차단안산시·도시공사, 대관료 매달려 관리운영 개선안 ‘손도 안대’도시공사가 안산시로부터 위·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관내 실내체육관이 실제로는 시민들이 사용하기 불편할 정도로 특정 생활체육클럽들이 독점하다시피 사용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만이 거세다. 특히 감골시민홀의 경우 3개 배드민턴클럽이 주중과 주말 등 주요 시간에 대관하는 바람에 더운 여름철 시민들이 시민홀을 사용하지 못하고 바깥에서 배드민턴을 뙤약볕 운동장에서 쳐야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더욱이 저녁 8시부터 10시에도 C클럽
2017.08.0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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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던 시민들 발 걸려 넘어지기도가로수가 자라면서 인도도 함께↑시, 현장확인후 조치취하겠다 ‘밝혀’안산시 시내 곳곳에 심어져 있는 가로수가 자라면서 가로수와 인도를 구분 짓기 위해 시설한 ‘ㄷ’자형 수목보호판이 돌출, 시민들이 이곳에 걸려 넘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이 시설 점검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법원일로 자주 법원 앞을 찾는다는 시민 최모씨(49)씨는 “이곳을 자주 찾는 나도 가로수 ‘ㄷ’자형 수목보호판에 발이 걸려 넘어진 적도 있고 자주 발 끝에 걸려 넘어질 뻔 한 적도 한 두 번이 아니다”며 “나도 그러는데 처음 온
2017.08.0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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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예절관장 모집을 앞두고 협의없이 모집공고를 올리다 지적을 받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안산시청소년수련관(이하 수련관)이 안산시로부터 위수탁받은 예절관장 선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안산시와 수련관에 따르면 7월31일자로 기존 예절관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7월초 관장 모집공고를 수련관 홈페이지 등에 게재하고 7월 5일부터 11일까지 지원자 접수를 받기로 했다는 것.그러나 당시 수련관이 독단적으로 관리감독 부서의 사전 협의없이 공고를 내는 바람에 7월 7일경 예절관장 모집공고를 내리는 헤프닝을 벌였다. 이 때문에 모집공고를 보고 지
2017.08.0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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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구 사사동에 위치하고 있는 안산테콤단지가 주차장 부족으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특히 단지는 좁은데 80여개의 기업이 들어서면서 절대적으로 주차장 공간이 부족한게 주요 원인이다.7월31일 안산시와 안산테콤단지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곳은 공장안에 주차공간을 마련하지 못하고 공간만 주어지면 물건을 적치하거나 공장대체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주차장공간을 최소화하고 있다.따라서 회사 직원들은 출퇴근시 이용하는 승용차를 공장밖 이면도로에 주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그러나 “이 지역은 주정차금지구역 협조바랍니다. 차량파손시 책임지지 않는다.
2017.08.01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