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에 앞서 오늘(10일)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4관왕을 차지한 것에 대해 영화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 안산타임스 독자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주제로 돌아와, 안산시체육회가 오는 20일 와스타디움 2층 기자실에서 새로운 민간 체육 회장을 뽑는다.안산시는 대한체육회와 경기도체육회의 회장 선거 규정에 대한 이의제기로 인해 원래보다 1달여 늦어진 오는 20일에 선거를 치르게 됐다. 안산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이번 민간 체육회장 선출은, 취지는 공감하나 향후 재편될 민간체육회에 대한 우려
구정연휴 전만 해도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를 몸으로 느끼지는 못했다. 그러나 연휴가 지나자마자 그 영향을 크게 체감하고 있다.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은 물론, 국내까지 확산되자 구정연휴 다음 첫 주말인 지난 1~2일 안산 거리 인파가 감소했다. 거리를 다니는 주민들도 마스크로 무장하고, 필요한 곳으로만 움직이는 상황이다.3일 현재, 안산 지역에는 확진 환자가 발생 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인근 수원과 부천에는 확진 환자가 발생했고, 질병관리 본부는 이들의 동선을 확인하고 방문지와 위험요인 노출 여부 등을 조사 중에 있다.반월동
많이 보라는 의미에서 ‘구워삶기’란 자극적인 단어를 제목에 넣었지만, 기자를 구워삶더라도 기자가 이것을 눈치 채지 않도록 해야한다.지난 두 차례에 걸쳐 실었던 ‘신문에 기사내기’와 ‘노출 팁’은 이번에 실을 내용의 기초 단계였다.그런 이해를 바탕으로 이번 구워삶기 편을 잘 읽어보면, 보다 효과적인 홍보, 원하는 때에 원하는 방법으로 기사 노출이 가능할 것이다.보도자료가 만들어졌다면, 이제는 배포를 해야한다. 지난 번까지 내부영업을 통한 내부 콘텐츠를 외부에 알리기 위한 보도자료(사진 포함)가 만들어졌다면, 이제는 외부로 이것을 알려
지난 주 ‘데스크칼럼’ 첫 글로 ‘신문에 ‘기사’내는 방법’을 실었다. 이 정보는 모든 독자를 대상으로 하기보다는, 독자 중 일부를 위한 글이라고 생각하고 지나칠 수도 있다.언론사가 늘어나고, 1인 미디어 등 다양한 대체 미디어가 속속 나오고 있지만, 그럼에도 지면에 게재된 기사는 언론의 ‘신뢰’와 ‘책임’ 부분 때문에 가치가 있다.따라서 언론, 미디어가 늘어났지만 상대적으로 알리기를 시도하는 곳도 늘어나고 있다. 기자 메일함에 새로운 메일이 들어오거나 휴대폰이나 신문사 전화로 지면 게재 문의가 꾸준히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2020년 1월부터 안산타임스 데스크 칼럼을 게재한다.첫 주제로 어떤 것이 좋을까를 고민했다.처음부터 예민하고 민감한 내용에 대해 쓸까하다 ‘독자들을 위한 정보’에 대한 주제를 골랐다. 기자 편에 있다보면, 안산 관내 다양한 단체나 기관 또는 개인으로 부터 각종 제보 또는 보도를 실어달라는 다양한 내용의 자료를 받는다.이 가운데 너무나 작은 차이 하나로 ‘기사’ 채택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있다.자료를 보내온 편에서 보면, 기사 제외가 아쉬울 수도 있으나 기자 입장에서는 지면 게재에 여러 가지 제약이 있기 때문 에, 기사로 재탄생이 어
자타공인 안산의 대표신문, 안산의 언론을 이끌어가는 여론의 중추로서의 역할을 해 온 안산타임스가 어느덧 창간 15주년을 맞았습 니다.그 기간 동안 안산이라는 도시에도, 저희 안산타임스에도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이제 어느덧 안산타임스는 강산이 한번 하고도 절반이 변하는 기간을 묵묵히 걸어 온, 안산이 올바른 방향성을 갖고 나아가도록 돕는 조타수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 니다.3년 전, 저는 안산타임스 제2의 창간을 천명하고 ‘희망을 주는 신문, 화합을 주는 신문, 미래를 주는 신문’이라는 사훈 아래 열악할수 밖에 없다
안산시의회가 계속해서 악수를 두고 있다. 이제 내년이면 시의원을 다시 뽑는 지방선거가 다가온다.지난해부터 후반기 의장선거를 두고 소수당이 의장을 배출하면서 시작된 시의회 혼란기는 해가 바뀌었지만 하나도 달라진 것 없이 점입가경이다.편법을 동원해 상임위원장을 교체하기까지 지루한 시의회 운영이 계속됐다. 그 과정에 시민들의 살림살이는 아랑곳 없었다. 오로지 상임위원장 자리에만 눈독이 들어있던 시의회였다.결국 상임위원장 선거를 위한 원포인트 시의회를 여러 차례 연 다음 가까스로 위원장 선거를 마쳤다. 그렇지만 그 이후에도 문제가 계속되고
지난 달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관내 초지역 지하 32m에서 부천 소사~원시선을 달리게 된 지하철 입고식을 가졌다. 전철 통제실을 갖춘 초지역내 입고 설명회에는 제종길 시장을 비롯해 이민근 시의회 의장, 김동수 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등 관내 기관장을 포함해 시흥시, 부천시 시의회와 시청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지역 기자들도 이날 입고식에는 처음 지하철 시대를 여는 전철도 시승해보고, 관계자들의 설명을 주의깊게 경청하는 등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안산에는 내년 개통을 앞둔 부천 소사~원시선을 시작으로 수인선, 신안산선
21일부터 을지훈련이 24일까지 4일간 시행되고 있다. 을지훈련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으로 공직자들은 대부분 참여하고 있다. 물론 안산시도 예외일수는 없다.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훈련은 전국 시ㆍ군ㆍ구 이상의 행정기관과 주요 민간업체 등 4,000여 기관, 48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비상시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위한 대비 절차와 실제훈련을 실시한다.이 기간 동안 안산시는 공무원 비상소집, 전쟁수행기구 창설ㆍ훈련 등을 포함해 주민신고대피훈련, 국가총력대응
며칠 전 호남 출신의 한 지인과의 저녁자리에서 안산의 발전을 위해서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를 주제로 담화를 나눴다. 이 지인은 자신은 호남이지만 뜻밖에도 향우회 무용론을 들고 나왔다.전혀 의외의 발언에 당황했지만 그럴만도 한 것이 안산은 호남향우회와 밀접한 관계가 많은 도시다. 안산이라는 도시가 탄생하기 전, 섬진강 이주민들이 정부의 이주정책에 따라 안산에 터를 잡은 지 오래다. 그와 맥락을 같이해 호남향우회가 가장 먼저 안산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면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지대한 공헌을 한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한창 우리나라
새로운 안산시 조직개편안이 15일 공포된다. 이와 함께 지역의 특색 없이 명명된 몇몇 동이 지역에 맞게 동명칭도 변경된다. 동 명칭은 어찌보면 지역에 맞는 명칭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일깨우고 지역의 역사성을 일깨우는데 있다고 하겠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산시는 지난 해 아무런 의미없이 지역명을 만들어 주민들 의견을 받겠다고 설문조사를 벌였었다. 결국 일부 동은 지역과 관계없는 동 명칭을 내놔 백지화 된 상태며 이번에 확정된 일부 동은 주민들로부터 그나마 긍정적인 여론으로 확정된 것이다.당초 시는 생활권 분리에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