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산소방서가 전기자동차 및 전동기를 이용한 개인형 이동수단이 대중화되면서 배터리에 의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여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14일 밝혔다.최근 3년간 안산 관내 배터리에 의한 화재통계를 살펴보면 총 23건이 발생하였고 2억9천8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배터리 화재의 대다수는 리튬이온 배터리에 의해 발생한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부피가 작고 무게는 가벼운 반면 높은 출력을 내는 장점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 널리 활용되고 있지만 과충전하거나 강한 외부 충격에 의해 화재나 폭발로 이어질 수는 있는 단점도 가지고 있다.주요 예방 방
2024.03.15 10:51
-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서 간호사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 지난 21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간호사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채 발견됐다.2021년 입사해 마취과에서 간호사로 일했던 A씨는 하루 전날 밤 근무 중 수술실 내에서 직접 약물을 주입한 것으로 알려졌다.단원경찰서는 A씨의 휴대폰 포렌식과 유서, 주변인 탐문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경찰관계자는“A씨가 출근 전 남긴 유서가 있고, 수술실 cctv에 찍힌 당시 정황이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경위를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숨진 A씨 이달 말 퇴사
2024.02.22 18:23
-
안산시의 도시형생활주택 147채가 무더기로 경매에 넘어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세입자 비대위에 따르면 계약이 끝난 임차인 100여 명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약 76억 원 규모다. 그러나 비대위에 참여하지 않았거나, 만기가 남아있는 가구를 감안하면 피해액이 100억 원을 넘을 가능성이 높다.도원스위트빌(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소재) 1~3차는 23~59㎡ 규모 원룸 및 투룸 147가구로 구성된 도시형생활주택 전용 건물로 임대사업자인 양모, 김모 씨 부부가 모두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10여 년 동안 월세 없이 대부분 전세로
2024.02.05 15:08
-
12월 26일 새벽 4시 12분경 단원구 고잔동의 5층짜리 상가건물 1층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만에 진압됐다.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42대와 소방관 등 인력 108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인 것과 동시에 화재 현장 2층 노래방에 있던 1명과 건물 꼭대기인 5층에 있던 6명을 각각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가스 흡입으로 구조된 인원은 생명에는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2023.12.26 12:18
-
안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29일 오후 최근 논란이 된 안산환경재단 블랙리스트 문건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안산시의회 청사 앞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 안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1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환경재단 박현규 대표이사의 즉각 사퇴와 이민근 시장의 사죄를 요구하고 나섰다.민주당 시의원들은 “엄연히 문건이 존재하고 이에 따라 인사가 이뤄진 것이 사실임에도 박현규 대표의 언행은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시민을 기만하고 있다”면서 “안산환경재단은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출연기관으로 40억 원에 가까운
2023.11.29 16:54
-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안산시 일대 다수의 주택을 지인들의 명의를 빌려 매입한 후 임차인으로부터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공인중개사 등 2명과 명의대여자 15명을 사기와 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 송치했다.피의자들은 안산시 소재 부동산의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으로, 다른 사람 명의로 주택을 매입하여 전세계약 후 임차인 15명으로부터 전세보증금 19억여 원 상당을 가로챈 공인중개사 A씨(65세, 여)와 중개보조원 B씨(39세, 남)를 사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또 이들이 주택을 매입할
2023.11.08 16:49
-
11월 2일 오전 11시 30분경 상록구청 방향 광덕3로에서 소형승용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있었다. 자세한 사고 원인과 피해상황은 경찰 조사중에 있다.
2023.11.02 11:48
-
안산시가 지난 15일 발생한 대형화물차 화재 발생에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3중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신속한 야간 방제작업을 벌여 현장 수습을 빠르게 완료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5일 저녁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 공터에 주차되어 있던 대형화물차량에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면서 발화 차량을 포함, 근처에 주차되어 있던 화물차량까지 총 3대가 전소하고 1대 일부가 소실되는 상황이 발생했다.화재는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사고 발생 30분 만에 완진됐으나, 이 과정에서 차량의 연료탱크가 파손되면서 현장에 유압유 300ℓ, 경유
2023.10.16 14:26
-
안산시가 지난 18일 오후 발생한 관내 주유소 휘발유 누출에 대해 3중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신속한 야간 방제작업을 통해 인명피해 없이 현장 수습이 완료됐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8일 저녁 안산시 단원구에 소재한 한 주유소에서 셀프 주유기계 설비 고장으로 휘발유가 유출되면서 주변 도로가 통제되는 상황이 빚어졌다.주유소 기름 유출이 신고 접수된 이후, 즉각 소방과 경찰 인력이 현장에 출동했으며, 시청 상황 근무자는 현장에 출동해 흡착포를 지원하는 한편, 인근 주변 아파트에 안내방송 될 수 있도록 즉각 조치했다. 아울러, 화재 등 안
2023.09.19 13:03
-
단원경찰서가 지난달 31일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금융기관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했다.농협은행 반월공단지점 직원은 지난 8월 7일 검찰 사칭에 속아 현금 5,900만 원을 인테리어 자금 명목으로 인출 하려던 B(27,남)씨를 상담하던 중 보이스피싱 상황임을 의심해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B씨와 면밀한 상담을 통해 휴대전화에 설치된 악성 앱 삭제와 휴대전화 초기화 조치로 5,900만 원 상당의 재산상 피해를 예방했다.위동섭 단원경찰서장은 “금융사기 근절에 관한 관심을 갖고 선제적으로 대처한 은행직원에게 깊은 감사를
2023.09.04 10:36
-
민주노총 공공운수 안산도시개발㈜ 노조는 30일 오전 안산시청 앞에서 ‘민주노조 탄압·간부 폭행 자행한 대표이사 해임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화수 대표 취임 이후 직원 비하 발언 등 회사를 전리품으로 판단하여 권한독점을 진행해왔으며, 2023년 5월 외부기관에 이화수 대표에 대한 민원이 접수되어 감사가 진행된 바 있고, 6월부터 안산도시개발노동조합(이하 노조)에 대하여 부당노동행위, 갑질 및 노조에 대한 지속적인 탄압이 자행되어 왔다”고 주장했다.노조 측은 이어 “노조위원장이 대표에 대한 민원 자료를 제공하였다고 믿고 8월 9일
2023.08.30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