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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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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최근 내년도 조직개편안을 입법예고한 가운데 관내 소상공인 지원 부서인 상생경제과 폐지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큰 논란을 낳고 있다. 지역 소상공인은 물론 공직사회 내부에서조차 현실과 동떨어진 조직개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7일 안산시 등에 따르면 시는 복잡 다양한 행정 수요의 신속한 대응체제 구축을 위한 과 신설 및 변경에 따른 국 재편을 위해 지난 1일 ‘2022년도 조직개편안’을 입법예고했다.이번 조직개편안의 핵심은 ▲청년정책과 ▲노동정책과 ▲아이돌봄과 ▲공공건축과 등 4개 과를 신설하는 한편 상생경제과를 폐
2021.09.2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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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이 상록구 이동 한대앞역광장 인근 불법 공사현장을 고발해왔다.1일, 이동 주민 A모씨는 이동 한대앞역 광덕4로 공영주차장 인근 인도에서 벌이는 공사와 관련해 법으로 정한 공사안내표지판 없이, 또 이곳을 지나는 시민에 대한 안전조치 없이 차도로 내려서게 만들어 사고 위험이 있다고 제보해왔다.A씨는 “최근에 공사안내표지판도 없고, 안전 요원도 없는 이런 공사 현장은 본 적이 없다”며 “중장비와 공사관계자들이 인도 전체를 가로막고 공사 중이기 때문에 이 현장을 지나려면 위험한 차도로 내려설 수 밖에 없다”고
2020.07.0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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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후보자 B씨에 대한 낙선 목적의 허위 보도자료를 작성해 언론사에 제공한 혐의로 A씨를 지난 23일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피고발인 A씨는 B씨의 운전기사로 근무하던 당시의 급여 부족과 2018년 지방선거 때 공천 요구가 거절당한데 대해 앙심을 품고 있던 중, B씨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모 정당의 공천을 받자 이에 격분해 지난 3월 11일경 B씨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담은 ‘양심선언 문’ 형식의 보도자료를 작성해 언론사에 제공한
2020.04.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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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해 한도병원은 병원 내부에 확진자가 진입하지 않았다고 9일 밝혔다.한도병원은 입장문을 통해 지난 6 일 보건소 검체 채취를 통해 안산시 확진환자가 확인됐으나, 보건소와의 긴밀한 사전 연락을 통해 병원이 모든 준비를 한 상황에서 환자가 내원 했다고 밝혔다.따라서 환자는 병원 내로 진입하지 않고 동선이 분리되어 있는 외부 선별진료소 음압격리실에서만 진료가 이뤄졌다고 밝혔다.또한 진료를 시행한 의료인 등은 질병관리본부에서 권장하는 방호복을 완벽히 착용하고 진료했으며, 환자 퇴실 후 질병관리본부 및
2020.03.0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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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기간 전·후로 실시된 환경 오염 특별감시단속에서 위반업소 59 개소가 무더기로 적발됐다.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추석 연휴를 맞아 지난달 2일부터 11일까지 도내 519개 사업장에 대한 환경오염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소 59개소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주요 위반내용은 ▲폐수배출허용기준 초과 4건 ▲방지시설 비정상가동 4건 ▲환경시설 무허가(미신고) 8건 ▲ 폐기물 부적정보관·처리 8건 ▲방지 시설 운영일지 미작성, 시설고장·훼손 방치 등 기타 35건 등이다.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중대한 위법을 저지른 업체 18
2019.10.0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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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산하 안산문화재단으로부터 임대계약한 안산예술의전당 소재 ‘이니티움웨딩홀’ 업체가 외국인 불법 고용 의혹과 동종업계가 이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익명을 요구한 A모 씨는 “이니티움웨딩홀이 취업이 불가능한 외국인을 영업 직원으로 채용하고, 사업등록이 안된 외국인들로 구성된 팀에게 연회 진행을 맡기고 있다”며 “정상적인 사업자들에게 기회를 주지 않아 동종 업계가 상대적인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A씨는 이니티움웨딩홀 관계자가 러시아계 B모씨를 불법 고용하고, B씨는 주로 토요일 또는 일요일과 휴무일 오후 시
2019.09.0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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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깨진 유리가 수일 째 도심 한복판에 버려진 채 방치돼 있다.심지어 그 앞에는 요양 병원이 있다. 유리 뿐아니라 바닥의 타일이 깨져 있고, 공사 자재들이 여기 저기 널려있다.다른 곳 보다 더 신경써야할 병원 앞임에도 불구하고 수 많은 위험들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 관리되고 있지 않은 병원 앞. 우리 사회의 도 넘은 안전불감 증의 한 단면이다.
2019.07.0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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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고가 경기도교육청의 평가에서 자사고 지정 취소처분을 받은 가운데 동산고의 자사고 취소 절차 청문이 8일 오후 수원보훈 교육연구원 소강의실에서 진행됐다.이날 청문은 경기도교육청이 위임한 변호사 주재 하에 동산고 교장, 교감, 학교 법인 이사 등 7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교육청의 자사고 평가를 담당하는 관계자 5명이 참여 했다.경기도교육청은 이날 청문을 완전히 공개해 달라고 요청한 동산고 측에 ‘방청석 30석 (학부모 25석·경기도교육청 5석)만 공개를 허가한다’는 주재자의 판단에 따라 사전에 등록한 참관인만 청문에 참석토록 했다.
2019.07.0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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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잔신도시 내 일방통행 도로에서 작업자 2명이 맨홀 뚜껑을 열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주변에는 어떠한 안전시설물도 설치되어 있지 않으며, 심지어 흔한 안전삼각대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차량의 이동을 통제 하지 않은 가운데 벌이는 맨홀 공사. 아직도 만연한 안전불감증의 단면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다.
2019.07.0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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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부광장 회전교차로 남서측에 위치한 대형 영문 텍스트 시설물이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과 맞지 않을 뿐 아니라 인접한 선부역사의 영문 표기와도 다른 것으로 밝혀지며 이를 수정하는 데 수 백만원에 이르는 예산이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안일한 행정이 낳은 예산 낭비의 전형이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해당 구조물은 시가 약 2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달 준공을 마친 시설로, 영문으로 'SUNBU'라는 대형 텍스트 구조물이 야간에도 불을 밝히며 주민들에게 광장을 알리는 랜드마크 또는 포토존 등으로 유용하게 활용
2019.06.10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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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구 사사동 안산테콤길을 두고 잇따라 민원이 제기되고 있어 사용하지 않는 도로를 잠정폐쇄하는 게 해결방안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3일 상록구청과 안산테콤단지 관계자에 따르면 안산테콤길 22와 연결된 안산테콤길 끝부분은 테콤단지 조성시 도로를 설계하면서 다음 연결도로를 위해 일부를 추가 공사한 뒤 방치해두고 있었다. 그 결과 도로 끝부분을 일부 공장주가 무분별하게 사용하면서 인근 공장을 사용하는 공장입장에서 공장 진출입로 확보가 어렵게 되자 그 곳에 펜스를 치고 무단 사용을 금지했다. 그러나 도면상 도로를 일반인이 펜스로 막는
2019.06.0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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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2019 안산시 동대항 배구대회가 열린 올림픽기념관 체육관.현장 모습만 보면 이곳은 아직도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듯 하다.22개 동에서 온 선수와 가족, 수십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규모있는 대회가 열리고 있음에도 이를 알리는 현수막이나 입간판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다.대회를 주최하는 시와 체육회, 배구협회의 준비 부족이 여실히 드러나며, 장애인체전이 끝난 지 일주일이나 지났음에도 관련 시설물을 버젓히 방치해 놓은 시의 안일한 행정이 아쉬울 따름이다.
2019.06.0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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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 문화예술인 양성을 위한 예술아카데미를 올해 들어 6개월 동안이나 운영하지 않아 빈축을 사고 있다.이와 함께 국제회의장으로 사용해야 할 공간을 편의적으로 각종 회의와 교육장으로 임대 하는 데만 혈안이 돼 있어 당초 취지대로 문화예술의전당이 제 구실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3일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에 따르면 재단측은 해마다 분기별로 한 회씩 모두 4회 예술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하는 정규강좌를 개설하고 평생교육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왔다.문화재단은 그러나 지난해 말부터 아카데미 강의장을 대대적으로 리
2019.06.0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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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가 보도한 관내 청소노동자들의 직접 고용 요구 및 노조원 부당 징계 주장과 관련해(본지 2019년 5월 21일자 4면 보도), 해당 업체가 관련 내용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관내 생활폐기물 처리의 위탁을 담당하는 업체 중 하나인 S업체에 따르면, 부당 징계를 주장하는 직원 A씨는 입사한 지 불과 5개월 밖에 되지 않은 직원 B씨에게 “노조가 있기 때문에 올해 월급이 50만원 이상 올랐다”, “난 20년 가까이 일했기에 작업시간을 늘리고 줄이는 등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는 등의 허위 사실을 유포해
2019.05.2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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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절 100주년을 맞아 시청사 외벽에 내걸린 태극기. 일부 훼손을 이유로 한 차례 교체를 하며 처음 설치 당시보다 더욱 외벽에 밀착해 게양된 태극기의 중앙부가 벽과의 마찰로 인해 찢어질 위기다.외벽 모서리와 닿는 부분 곳곳에는 이미 구멍이 뚫려 있어 조금 더 방치하면 태극기의 중앙부가 찢어질 수도 있는 상황.시청 인근에서 근무하는 한 시민은 “3.1절을 맞아 시청에 걸린 대형태극기를 보고 뭉클했는데 최근 근접한 거리에서 보니 곳곳이 훼손되어 있어 보기에 좋지가 않았다”면서 “수고스럽겠지만 의미가 있는 날 전후 1주일가량 게
2019.05.2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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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청소노동자들이 거리로 나와 시의 직접 고용을 요구하고 나섰다.안산의 13개 청소 업체 중 노동조합이 결성된 6개 업체 조합원들은 16일 전국민주연 합노동조합 안산지부와 함께 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청소노동자들의 고용 불안과 세금 절감을 위한 시의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이들은 특히 최근 S업체가 장기 근속한 근로자를 부당 징계했다며 해당 업체에 대한 시의 적절한 조치를 요구하기도 했다.조합에 따르면 S업체는 18년 간 근속한 직원에게 불법적인 유인 녹취를 실시하고 이내용을 바탕으로 정직 2개월이라는 징계를 부과했다
2019.05.20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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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구 고잔신도시에 위치한 한 주상복합 오피스텔 3층에 설치된 완강기. 가장 중요한 로프는 온데간데 없고 녹슨 지지대만 덩그러니 남아있다.완강기라는 안내 푯말 역시 먼지에 뒤덮혀 글씨가 하나도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최근 전주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후 흉기난동 사건이 이곳에서 재현될 경우 상주하는 시민이나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는 요원하다.완강기 사용법에 대한 시민들의 교육과 더불어 관내 대형 건물들에 대한 완강기 설치의 전수 조사가 필요한 시점이다.
2019.05.1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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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152호 노외주차장(일명 해솔길 주차 장)이 오는 5월말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중 일부 문제점이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7일 시와 대부도 주민들에 따르면 문제가 되고 있는 대부북동 1870-201번지 일원 구봉도 해솔길 주차장은 당초 200면 정도의 주차 공간 확보를 목적으로 지난해 8월 착공했다.사업비는 보상비와 공사비 포함 65억6천 700만원이 투입됐고 전액 시비였다.그러나 주차장을 조성하면서 주차장 뒷부 분이 바다낚시터였던 관계로 지반이 연약하 다는 이유를 들어 조경석으로 법면
2019.05.07 22:47